미니 픽셀의 3D마크 유지력이야 일단은 말리 라서로
- AquStar
- 조회 수 900
- 2023.10.04. 15:39
일단 텐서 G3 의 GPU는 말리 G715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시리즈에 탑재된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기 위한 임모탈리스 G715 의 형제로 코드네임이 같은만큼 HW 레이트레이싱을 제외하면 사실상의 같은 모델입니다.
그리고 임모탈리스 G715 를 사용한 디멘시티 9200 칩셋을 쓴 폰으로는 대표적으로
Vivo X90 과 X90 pro 모델이 있습니다.
X90 pro 모델은 아니지만 X90 기본 모델도 이정도 크기의 베이퍼챔버를 갖췄구요,
X90 pro 모델의 분해영상은 찾을 수 없었지만 pro plus 역시 초대형 VC를 탑재했기 때문에 pro 모델도 별반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정도 면적이라면 베챔 외치는 사람도 충분하다고 할만한 크기입니다.
우선 Vivo 의 3D마크 결과에 대해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얘네도 패키지 이름으로 벤치마크 스트레스 테스트 때만 온도 제한을 느슨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출처 : https://androplus.org/entry/why-benchmarks-dont-show-real-results/)
그리고 8Gen2 를 탑재한 Vivo X90 Pro Plus 의 경우 최대 온도 49도 기준으로 안정성 95.4% 정도를 나타냅니다.
그에 비해 디멘시티 9200 을 탑재한 X90 pro 의 gsmarena 리뷰에서는
디멘시티 9200 이 TSMC 의 N4P 까지 사용한다는걸 생각하면
3Dmark 최대 온도 섭씨 56도를 찍으면서도 안정성을 62% 정도로 밖에 유지하지 못합니다.
말리가 퀄컴 아드레노에 비해 GPU 소모 전력이 높다는건 이미 여러 곳에서 검증한 결과라
굳이 자료를 가져오진 않겠습니다.
이쪽에서 GPU전성비 곡선을 찾아보면 될 것 같구요
Vivo 가 벤치마크에서 온도설정을 느슨하게 해도 50도 전후로는 디바이스 안전성 문제로 스로틀링을 걸 수 밖에 없는 결과라고 봐도 될겁니다.
다만 익스트림 테스트도 아니고 일반 3Dmark 임에도 불구하고
고점이 8천점대에 머물러 있는건 1회차부터 상당히 낮은 주파수로 동작했다는건데
만약 충분히 식힌 상태에서도 이정도 점수나 유지력에 머무를지
아니면 범인은 역시 말리가 맞는지에 대해서는 실제 이벤트 이후 엠바고 해제 리뷰를 봐야 정확히 알 것 같습니다.
추정치로 0.2mm 정도 떨어진걸로 생각됩니다 구리판도 딱 그정도로 구해서 끼웠었네요
울트라의 경우에는 써멀패드로 매우기는 했더라구요 문제는 전체 면적도 아니고 딱 2조각 작은걸로 ...
재미있는건 그 2조각도 딱 ap 위치가 아니라 사이드쪽에 있다는것입니다 ...
https://forum.xda-developers.com/t/thermal-mod-hardware-galaxy-tab-s8-ultra.4507445/
픽셀 전작이 쿨링 솔루션이 영 시원찮은게 있어서(그라파이트로만 쿨링) 이번작 쿨링이 어떻게 되어있냐에 따라서 구글이 맞아야될지 삼성이 맞아야될지 결정이될것같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