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잡담: 지극히 개인적인 일명 '엔트리 맥북' 관련 잡담
- Section31
- 조회 수 552
- 2023.11.09. 14:07
그러고보니 예전에 디지타임스인가 엔트리 맥북 관련 기사가 나왔었고,
그거 관련해서 미코에서도 많은 말말말들이 오갔었습니다.
제 생각엔 2017년을 마지막으로 단종된 MacBook 12의 폼팩터를 재탕하면 될 듯하기도 하고요...? 크흠..
참고로 2017년 맥북 12는 요래 생겼습니다(밑의 링크 참조)
https://support.apple.com/kb/SP757?locale=ko_KR
맥북 12의 사양은 위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 맥북의 폼팩터를 재탕해서 사양만 좀 엔트리급에 맞게 바꾸면 될 것 같은 느낌이 진하게 듭니다.
개략적으로 요래 하면 충분히 엔트리급이 되지 않을까요.
⌘ 주의 : 이하 모두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디바이스에 관한 것으로, 사양은 전부 픽션(fiction)입니다.
1) 프로세서 : Apple A16 Bionic -> Apple M1**
2) 램 용량 : 8 GB LPDDR5
3) 저장용량 : 128 / 256 GB SSD
4) 디스플레이 : 12인치 16:10 비율 1728x1080 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 60 Hz, sRGB
5) 오디오 : 스테레오 스피커 & 마이크
6) 네트워크 : Wi-Fi 6, 블루투스 5.1
7) 배터리 : 내장형 42 Wh
8) 운영체제 : macOS Sonoma
9) 색상 :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로즈 골드
10) 단자 : USB-C x2, 3.5mm x1
11) 기타 : 매직 키보드, Force Touch 트랙패드, 주변광 센서
12) 무게 : 1 kg 이하
13) 가격 : 128 GB = $529, 256 GB = $599
** Apple M1 = 개당 $50, Apple A16 Bionic = 개당 $95
M1 에어 섀시를 기반으로 하지 않을까요? 물론, 완전한 라인업으로서의 신제품이라는 면에서 새로운 금형으로, 12인치 패밀리룩을 따르는 신규 디자인을 채택할 수 있겠지만, 그건 수지타산이 맞지 않을 수도 있겠죠. M1 에어 기반 디자인이라면 파일럿 제품군으로서 리스크를 줄이고, 기존 P3 색역대에서 sRGB로 너프하고, 밝기도 조금 낮추고, 그래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차용한다면 대략 500불 대에 컷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해서 성공적으로 판매가 가능하다면, 맥북 대규모 업데이트 시점으로 예상되는 26-7년도 즈음에는 현행 패밀리룩으로 리뉴얼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A16 넣느니 M1이 더 저렴하지 않을까 싶네요. 단가도 얼마 안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