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4K 120Hz 모니터 산 거 살짝 후회되는 중이네요
- [성공]함께크는성장
- 조회 수 1134
- 2023.12.04. 18:38
모니터 자체는 대만족하는데
그 모니터 스펙을 맞추는 주변기기를 사려니까 돈이 좀 깨져서
너무 과한 거 샀나-하는 생각이 좀 들기 시작하네요
고민하다가 결국 깔끔하게 정리하겠다고 도킹스테이션 보는 중인데요
싱글모니터 기준 4K 120Hz 지원하는 독이 생각보다 많이 없네요
다나와에서 필터링을
HDMI와 DP 모두 지원으로 해 봤는데
아트뮤 정도 아니면 USB4 40Gbps 도킹스테이션 2개가 전부고요
4K 120Hz 지원 독이 이렇게 없을줄은 몰랐습니다
오늘 하루 윈도우 헬로에 꽂혀서 글을 되게 많이 썼는데요
여기에서도 그렇고 되게 많은 걸 배우게 되네요
아트뮤 MH610 아니면 USB4 40Gbps 도킹스테이션 중에 골라야겠습니다...
모니터 해상도가 가정, 사무용도로 높은 해상도로 올라가는 경우는 잘 없고, 대부분 게이밍 경험 때문에 해상도가 점점 올라가고 소비자의 눈도 올라가고 하는건데,
이제 RTX 40 시리즈도 나왔겠다 4K 60Hz에 대응 가능한 그래픽카드가 많아진 것은 사실이나, ~50, ~60 번대와 같은 엔트리 급 (가성비 게이밍 PC) 제품에서는 여전히 대응되기 어렵기에 보급이 더딘 것도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모니터는 수명이 길기 때문에 (웬만한 중견~대기업 제품) 한 번 사면 고장날 때까지 쓰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세대가 바뀐다라는게 참 어려운 일이죠.
우리가 보는 유튜브 세상은 4K는 너무 흔하고, 8K도 이제 슬슬 경험이 가능한 시대가 됐지만 유튜브 영상만 보고 사시는 분들은 없죠? 어떤 장비든 대중화가 되려면 나 혼자 바뀌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좋은 하드웨어만 나와서 될 일이 아니더라고요.
쓰는 사람이 많아져야 하는데, 게임에서는 일정 수준 해상도만 되면 걍 프레임 높은게 최고다 보니 앞으로도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맞습니다 4k 120은 기존 c타입 dp alt로 대역폭이 안나와서 썬더볼트 독 필수일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