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옵시디언 사용 간단 후기
- 룬룬
- 조회 수 938
- 2023.12.11. 02:10
노션에서 왜 넘어갔냐고도 하기에 여기서 풀면, 두번쨰 사진이 옵시디언의 강점인 제텔카스텐 방식을 가능하게 하는 링크 연결과 이를 그래프로 나타낸 겁니다. 다른 수업이더라도 운영체제랑 컴퓨터구조의 사례에서 간혹 용어나 개념이 겹칠때가 있습니다. 이를 링크로 묶으면 이쪽에서 이해한걸 저쪽에선 저쪽 방식으로 이해하고 이를 합쳐서 좀더 확실히 이해 할 수 있게 되는거 같아서 좋더군요. 그래서 노션 버리고 왔습니다.
커스터마이징이 첫번쨰 사진처럼 매우 자유롭게 되긴 하는데 저렇게 하려면 여러 플러그인과 심지어 달력은 구글 캘린더 연동한건데 방법이 플러그인 문서에 있지만은 구글 api까지 건드려야 하는등 설정이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만, 한번 세팅하면 건들껀 더이상 없고, 글쓰는 측면에서는 노션 보다도 마크다운을 더 충실하게 지원해서 편한거 같습니다.
노션 분명 좋은 도구인건 맞는데 글쓰기와 지식정리라는 측면에서는 거리가 멀어진 도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노션 영상 보면 뭔 죄다 대시보드 꾸미기, 노션 가계부 이런게 주니.... 그리고 노션으로 대시보드 꾸미면 필히 일정 관리도 하게 되는데 구글 캘린더 연동이 안됫 매번 대시보드 꾸미다가도 김세고 포기하게 되던것도 노션 버린 이유랄까나요.
🥇미게 지박령
댓글
저도 최근에 노션에서 옵시디언으로 이주했는데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개인 메모에 특화(제텔카스텐)되어있다는 점, 노션과 달리 실제로 개인 컴퓨터 마크다운 파일을 편집하여 사용한다는 점, 다양한 확장 플러그인을 지원한다는 점 등이 좋더라구요.
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노션을 완전 대체 가능하지는 않더라고요. 협업을 한다거나, 공유를 한다거나...PC-모바일 연동도 유료결제를 할게 아니면 아주 귀찮고요. 그래서 둘 다 용도에 맞게 병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