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이번 갤럭시는 이거 하나만으로 옮기기 충분하다 봅니다
- 미하엘무야허
- 조회 수 1735
- 2024.01.20. 15:50
아이폰과 갤럭시 갤러리 사진을 비교해보면
같은 세대의 디스플레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에서 사진앱에서 보는 사진들은 확실히 명암비가 더 뚜렷하고
입체감이 느껴집니다.
반면 갤럭시는 굉장히 플랫한 느낌이었죠.
저도 평소에 이 차이를 느꼈지만 제조사별 디스플레이 캘리브레이션 차이 정도인가보다 했는데
그거 이상이었었네요..
주문한 울트라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이영상 요약하면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면 갤럭시 사진이 훨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람들 인식은 왜 아이폰이 사진 좋다고 하느냐로 시작해서
OS에서 지원되고 안되고 이런것들로 인해서 모니터로 보는거랑 폰으로 보는거랑 차이가 난다는 영상입니다 사진전문가들이 더 좋은 사진이라고 평가하는거랑 사람들이 원하는 사진이랑 느낌이 다른데 아이폰은 그걸 액정에서 표현을 정말 잘한다 IOS 파워
안드로이드 14에서 기능이 생기고 S24는 액정까지 완벽한 수준이다
이젠 아이폰과 같은 기능을 맛볼수 있다
https://developer.android.com/media/platform/hdr-image-format?hl=ko
안드로이드14 기본 탑재기능중 하나던데 기존작들도 업뎃으로 지원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말씀하신 Staggered HDR은 센서가 작동하는 방식인것 같은데, 비교로 언급하신 PQ/HLG는 전달함수이고, 캐논의 HDR PQ는 기능입니다.
Ultra HDR 역시 확인해보니 인코딩은 여전히 PQ/HLG를 사용하고 있고, 휴대폰에서 찍는 HDR 영상 역시, PQ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Staggered HDR이 지원되는 센서는 다중촬영 (혹은 합성까지) 센서단에서 일괄 처리하는것이고, 전문 카메라들은 별도로 브라켓팅 후 후반작업에서 합성이 필요하다는 뜻이 되는건데,결국 과정에 차이가 있을뿐, 품질은 여전히 전문가용 카메라가 더 좋은거 아닌가요?
캐논의 HDR PQ는 표준화된 방식이 아니라 단일 사진을 PQ 함수로 인코딩해서 저장까지하는 캐논의 독자적인 "기능" 이고, Steggered HDR은 여러장의 사진을 찍어 합성하는 촬영 "방식"을 의미하는건데, 결국 전문가용 카메라에서 사진 여러장찍어서 PQ로 인코딩하면 폰카보다 훨씬 좋을텐데요.
PQ는 카메라에서 디스플레이로 전달하는 함수로 쓰이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핀마이크로 32bit float로 녹음할 때의 한계가 명확한 것처럼, 싱글 샷으로 동작하는 HDR PQ는 해당 raw 이미지에서 표시 가능한 DR까지 표현이 가능합니다. HDR imaging에 신경을 쓰는 라이트룸(최근에 피쳐드랍이 있었죠)을 기준으로 하여도 모바일의 숙련된 merging을 따라올 수가 없었습니다. 브라케팅 촬영 후 HDR 합성하는 어도비의 알고리즘은 HDR-ish에 가까운 구식이며, 스마트폰 알고리즘에 비하면 소위 후광효과가 쉽게 나타납니다.
물론 동일 알고리즘 기준으로 하였을 때는 당연히 프로용 기기가 압도적 우위임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알고리즘의 완성도와 경쟁사의 개수를 보았을 때 모바일의 실시간 처리, 자연스러운 출력물 생성은 프로의 영역과는 다른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센서가 작아서 생기는 이점을 십분 활용하였습니다. 마치 마이크로 포서드 진영이 다양한 기능으로 풀프레임을 대적하려는 것처럼..
이번에 디스플레이가 업뎃된건가요? 글내용으로 잘모르겠어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