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22U로 해외여행하며 제일 무서웠던 상황
- 감자
- 조회 수 1032
- 2024.02.13. 23:04
태국에서 여행하는데 숙소로 돌아가는 길을 구글 지도로 대신 봐주는 와중에 통신과 GPS가 모두 먹통이 되어버렸습니다.
문제는 밤이고 비포장 시골길이었는데 갑자기 네비 안내가 멈추어버렸습니다 ㅋㅋㅋㅋ
언제 어디서 들개가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이어서 빠르게 이동을 해야 하는데 무서워 죽는 줄 알았었습니다.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낮에는 들개 무리가 다녔던 길이었다고 하더군요. 상당히 위험했다고 생각됩니다 ㄷㄷ
와중에 재부팅하는데 첫 부팅 화면에서 체감상 2분 넘게 걸려서 벽돌 된 줄 알고 한참을 걱정하며 존버했네요.
배터리 압박까지 생각하면 해외여행은 아이폰이 맞는 것 같긴 하더군요 ㅜㅜ
그래도 갤럭시를 못 벗어나니.. 갤럭시가 어서 더 완벽해졌으면 할 뿐이네요 ㅎㅎ
댓글
전 해외여행시에는 꼭 서브폰을 들고 다니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