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전자가 최근 몇년간 선택이 영 시원찮은것 같습니다
- 십사프로씁니다
- 조회 수 1572
- 2024.03.03. 12:43
지금 막 생각나는 굵직한 것만 적어도 아래 리스트입니다.
1. 파운드리 : 방향은 맞았지만(?) 파운드리에 올인한 것 치고는 현 상황이... -> 여기에 추가로 엑시노스 문제
2. 폴더블 : 폴더블에 힘준다고 일반형(바형) 스마트폰에 힘을 뺀 결과가... 폴더블 시장 성장 속도는 침체되고 있고, 두께/내구성 문제는 아직 해결하지 못했고... 결국 다시 돌아와서 바형에 힘을 주는 첫 작품이 S24라고 들었네요
3. 메모리 : HBM 메모리 쪽에서 영.. (심지어 2019년에 사업 철수 판단까지)
개인적으로 삼성전자의 현 임원진 판단 능력에 의구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매출/수익 유지가 1순위인 전문경영인의 시각이 짙어진 탓일까요
(위험할 순 있지만 회장이 있음으로 인해 당장의 이득은 없어도 미래의 먹거리를 투자할 수 있죠)
앞으로 잘 풀어갔으면 좋겠네요
댓글
폴더블은 참 아쉽습니다.
정말로 바형에서 치고오는 중국업체 그리고 견고한 아이폰에 이기기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플랫폼으로 변경을 참 응원했습니다. 바형에서 점유율 답이 없다 삼성의 새로운 폼팩터 집중은 잘한 결정이다. 라고....
그래서 저도 폴드2부터 3, 4로 사용해서 5 출시후까지 3년간 폴더블을 써왔지만 이게 뭐랄까?
가장 비싸지만 앞으로 보여줄 뭔가가 더 있나? 하고 물음표만 생기는 플랫폼입니다. 결국 저도 바형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사이에 폴더블은 중국업체는 많이 따라왔고 시장 파이는 기믹성에 그치는거 같고.... 너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