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북미에서 갤핏3 받아 써본 소감
- fl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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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11:22
워치5와 핏3 비교
일단 저는 기어S3때부터 삼성 스마트워치를 꾸준히썼고 현재는 워치3, 워치5로 정착했습니다.
워치5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긴한데, 핏3 혹은 GTS 2 mini같이 상시착용하기 어려운점과 운동시 커서 거슬린다는점땜에 미밴드8을 눈독들이던중 핏3가 생각보다 잘나와서 이쪽으로 왔네요. 소감은 이렇습니다
1. 생각보다 안크다. 갤핏2보다 많이커지면 어쩌나했는데, 딱 적당한 크기인거같습니다. 상시 그리고 수면시 에도 착용하는편이라 착용감이 중요한데, 워치라인 보단 훨씬 편하고 핏2이랑 큰차이 없습니다. (위에 비교샷 올렸는데, 제가 남자치고 손목이 얇은편이여서 참고해주십셔)
2. 핏2보다 소프트웨어가 훨씬 나아졌다. 일단 60HZ들어가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부드럽습니다. 워치3에서 제가 주로쓰는 기능들이 전부다 있어서, 이거 워치랑 어떻게 급나누기 하려고하지? 싶네요. RTOS로 Wear OS그대로 흉내냈습니다.
3. 기본 워치페이스 갯수가 많아서 이안에서 충분히 쓸만하다. 핏2때도 뭐 적긴했지만 기본적인게 있어서 쓰긴했는데, 핏3는 진짜 삼성에서 이모저모 만들어놨습니다. 취향아닌것도 있지만, 취향인거 대충6~10개 돌려쓸거같습니다.
+ 갤핏3 OEM되면서 가장 걱정한게 베젤이 커져서 였는데, 실사시 베젤이 잘안보입니다. 핏같은경우 밝은 워치페이스가 딱히 안어울려서, 위 사진보시면 딱히 티나는 부분 안보이듯이... 심지어 이부분은 까먹어서 처음글쓸떄 빠트렸다 추가합니다 ㅡㅡㅋㅋ
결론적으로 그냥 만족스럽다는 소리고요. 핏3나올때 OEM이라 과연 쓸만할까, 걍 중국제에 갤핏딱지만 다는거 아닌가했는데, 잘조율했는지, 삼성이 생산한거랑 잘구분이 안갑니다. 특히 소프트웨어는 본인들이 손을 대둬서요.
북미같은경우 갤핏3가 출시가 안되서 해외직구가 79달러로 형성되있는데, 저는 62불에 올라온것에 10불 쿠폰먹여 52불 약 6.8만원정도에 게또해서 만조크 스럽습니다.
내일 등조질때 스트랩이랑 한번 잘껴보겠습니다 ㅇㅅㅇ
워치는 놀러갈때,
핏은 일상으로 사용하면 되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