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폴드6 소식들이 들리는 가운데... 중국 폴더블 루머들.txt
- Daylight
- 조회 수 1267
- 2024.03.19. 19:32
들어가기 앞서서... '폴드보다 중국산 폴더블이 낫다', 혹은 '중국제 좋으니까 많이들 사셔라' 이런 의도의 글 아닙니다. 걍 경쟁사들 근황은 어떤지 알아두는 건 그 자체로 의미가 있으니까요.
우선 샤오미. 샤오미는 폴더블 쪽에선 중국 기업들 중 최약체 느낌이었죠. 그런 샤오미도 이번 믹스 폴드 4에서는 큰 폭의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합니다.
https://www.gizmochina.com/2024/03/12/xiaomi-mix-fold-4-specs-leak
루머 내용에 따르면, 믹스 폴드 4는 8Gen3에 IP 등급의 방수 추가, 5000mAh 이상의 배터리, 100W 고속충전, 디플 주름 감소, 메인센서 업글 및 잠망경 렌즈를 포함한 2개의 망원 렌즈 탑재 예정, 위성통신 지원 등 상당히 다양한 측면의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램은 16GB라 하네요.
믹스 폴드 3때부터 두께나 무게는 흠잡을 곳이 없었는데... 방수까지 지원되면 샤오미의 폴더블도 상당히 강력해지겠네요.
다음은 비보입니다.
비보는 Vivo X Fold 3 Pro에 대한 루머가 나온 상황입니다
루머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8Gen3에 방수를 지원하고 무려 5800mAh의 배터리, 120W/50W의 유무선충전 속도, 50MP/50MP/64MP의 광각/초광각/망원 조합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인상깊은 점은, 기존에 가장 얇았던 폴더블폰인 Honor Magic V2보다도 더 얇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더라고요. 매직 V2가 4.7mm에 불과했는데, 이보다도 얇다면 진짜 접었을 땐 바형 폰을 쓰는 느낌일 듯 하네요.
삼성 같은 경우엔 얇은 폴드 6엔 디지타이저를 빼서 S펜을 미지원할 거라는 썰이 있던데... 이미 중국쪽에선 Oneplus Open이나 화웨이 Mate X5 같은 제품이 얇은 두께에서도 펜을 지원하고 있어서 많이 아쉽게 다가오는 건 사실이네요 ㅜ
마지막으로 오포, 화웨이쪽도 살펴보면... 이쪽은 아직 별다른 구체적인 루머가 나온 건 없는데요. 오포나 화웨이는 중국 폴더블폰계에선 1티어라 이미 전작들에서도 방수 및 펜 지원까지 가능했고, 두께나 배터리 용량, 특히 오포쪽은 카메라 구성도 최상급이었던 터라 후속작이 상당히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올해 나올 중국제 폴더블들은 방수 등 삼성만의 장점이었던 부분들마저 보완하고, 대용량 배터리와 강력한 카메라 구성까지 들고 나온 듯 합니다.
이번에 삼성이 폴드 6를 어떻게 낼 지가 상당히 중요해진 시점인 듯 하네요. 중국제 폴더블이 중국 외 시장에 판매를 안하던 예전이면 몰라도, Oneplus Open 같은 게 이젠 해외 시장에도 출시를 하는 마당이니까요.
중국제들은 9mm대 진입할동안 삼성은 2024년 되서야 루머인 11mm대 이제 진입하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방수, 프리스탑, 내구성 핑계도 이젠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