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 GPU와 파운드리는 계속 발전 중입니다.
- 흡혈귀왕
- 조회 수 2938
- 2024.04.27. 15:46
출처는 골댕리뷰 기준
과거
TSMC N4로 제조한 스냅드래곤8+ Gen1의 Adreno 730과
Samsung SF4E(4LPE)로 제조한 엑시노스2200의 Xclipse 920을 비교하면
이게 도저히 동세대에 나온 칩이 맞나 싶을정도로 처참한 성능 차이가 났습니다.
특정 상황일 경우 전성비가 무려 63%(?!)나 밀리는데
엑시노스2200은 누가봐도 모래낭비 쓰레기 수준이었고
거기에 쓰였던 SF4E(4LPE) 공정도 쓰레기 였습니다.
물론 저 비교군은 당시 수율 7% 시절의 S22 시리즈 시절 엑시노스2200이라서
지금은 수율이 60~70% 수준으로 개선된 상태에선 결과가 좀 다르겠지만 어쨋든 똥인건 매한가지였습니다.
엑시노스2400이 실망스럽고 경쟁사 대비 나은점은 없지만
그래도 GPU든 파운드리든 발전하고 있습니다.
TSMC N4P로 제조한 스냅드래곤8 Gen3의 Adreno 750과
Samsung SF4P(4LPP+)로 제조한 엑시노스2400의 Xclipse 940을 비교하면
이젠 과거처럼 비정상적인 피크 성능 차이나 전성비 차이는 나지않고
그냥 피크 성능 차이 만큼 전성비 차이가 나는 느낌으로 정말 정말 크게 발전했습니다.
솔라베이 같이 RT 환경에선 오히려 경쟁사 대비 큰 전성비 이점을 보여주고 있구요.
특히나 RDNA3가 RDNA2 대비 전성비가 퇴보했다는 소리가 있다는거 감안하면
정말 가시적인 성과입니다.
엑시노스2400의 SoC 결과물 자체가 실망 스럽지만
적어도 전작 대비 더 퇴보하거나 제자리 걸음이 아닌
GPU든 파운드리든 나름 퀀텀 점프 이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청신호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은 더 많은 인력을 투입했고
MX, S.LSI, 파운드리가 TF로 움직였으니 더 잘나오길 기대합니다.
여담으로 위에표
S24+ Termux 네이티브 XFCE4 데스크탑 환경에서
PRoot 리눅스의 리브레오피스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만들고
글은 S24+ Termux 네이티브 XFCE4 데스크탑 환경에서 크로미움 브라우저로 쓰고있는데
레알 PC가 따로 없네요 ㅋㅋㅋㅋㅋ
5LPE, 4LPX, 4LPE, 4LPP 모두 타사 TSMC 공정대비 크게 밀렸으니까요
그리고 4LPP까지도 네이밍에 4나노 공정 붙힌다는게 웃길정도의 공정이니까요
이때 TSMC는 N5, N5P, N4, N4P, N4P+모두 버릴거 하나 없이 좋았습니다
물론 공정 하나에 몰빵하는 TSMC가 넘사 일수밖에 없긴합니다
차리리 2400을 S24FE에만 넣었더라면 평가가 확 바뀌었을겁니다
심지어 ARM CPU 아키테쳐 하나 설계 못해서 같은 삼파 공정 스냅대비 50%차이나는 S.LSI인데 실력을 믿을수가 없습니다
리스크도 큽니다
모뎀도 스냅대비 격차가 너무 밀립니다
퀄컴이 모뎀에 있어서 애플도 포기한 1황인건 알겠는데 격차가 이렇게 클줄 몰랐습니다
전용칩 리스크는
스냅 모뎀 VS 엑시 모뎀, N3E VS SF3P(GAA), 아드레노 830 VS RDNA 3.5, 오리온1.5세대 VS ARM 코어, 퀄컴 개발자 VS S.LSI, MX
NPU, ISP는 전용칩 우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위에 다 비등해야 열세는 없을거 같습니다
삼성파운드리 SF3P(GAA)공정은 현재 상태가 어떤가요?
정확히 내년에 쓰이는 공정은 SF3(3GAP)고
SF3P(3GAP+)은 현재 로드맵에서 사라지고 2026년 퀄콤이 그거 베이스로 2나노로 리네이밍해서 씁니다.
지금 워치7에 달리는 사파이어가 SF3(3GAP)로 제조되는데 수율이 50% 이상은 나온다는거보니
4LPE같이 막장 수율은 아닌듯합니다.
작은칩인데 50% 이상 정도라는게 좀 쌔하긴 하지만
GAA인거 감안하고 내년 2500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 크게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이거 망하면 2026년 퀄콤 칩도 나가리라서 삼성 파운드리가 어찌저찌 문제없게 할겁니다.
발전하는 모습만 보여주더라도 나중을 기대할 수 있죠 그동안 발전하는 모습을 못보여준 것 같은데 2400에서 발전이 큰 것 같아서 전용칩이 너무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