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현대 캐스퍼, 공식 출시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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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15:56
현대차는 29일 온라인발표회 ‘캐스퍼 프리미어(CASPER Premiere)’를 열고 캐스퍼를 공식 출시했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차량이다.
하지만 캐스퍼를 직접 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29곳에 순차적으로 전시관을 개관한다.
현대차는 캐스퍼 전용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고객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차량 정보를 탐색하고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했다.
웹사이트에서 등급별 가격과 사양, 선택 품목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개별 사양 명칭을 선택하면 해당 사양에 대한 설명을 이미지·영상과 함께 볼 수 있다.
3D로 각 사양이 적용된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출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령·성별에 따른 사양 추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캐스퍼 사전계약자를 대상으로 정식계약 전환에 들어갔다.
계약시에는 카카오톡과 공동인증서를 활용해 전자 서명이 가능하고 계약 후에도 웹페이지를 통해 직접 계약을 취소·변경할 수 있다.
차량 출고 후에는 배송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차량은 고객이 직접 지정한 장소나 공식 인도장으로 운영하는 전국 200여개 지정 블루핸즈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시승 체험은 성수·해운대 캐스퍼 스튜디오에서 가능하며, 커피 전문점 테라로사와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마트 등에서도 전시장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카셰어링 플랫폼 쏘카와 24시간 캐스퍼 시승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차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about_Hyundai)에 구매 기능을 추가하고, 레코드 문화 기반 디자인 그룹 '콤팩트 레코드 바', 온라인 패션 편집샷 '29CM'와 연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제작, 판매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한달여간 운영되는 캐스퍼 TV에서는 개발자와의 라이브 토크, 시청자와의 라이브 Q&A 방송, 캐스퍼 디자이너 인터뷰 등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10월 초부터 구매자에게 캐스퍼를 인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