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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탑재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음극에서 니켈과 코발트 대신 철을 사용하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2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음극은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 비용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음극재 중 다수는 코발트와 니켈을 함유하고 있으며, 둘 다 상대적으로 비싸고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반면 철은 저렴하고 풍부한 원료다. 

미국 오리건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밴더빌트 대학, 스탠포드 대학, 메릴랜드 대학,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 및 SLAC 국립 가속기 연구소와 협력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음극에서 니켈과 코발트를 철로 대체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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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은 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