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갤럭시 워치4 클래식 46mm 간단한 후기
- Havokrush
- 조회 수 4056
- 2021.08.17. 21:43
1. 46mm에 클래식이어서 부가적인 장식 때문에 무지막지하게 클 줄 알았는데, 막상 착용하고 보니 러그 부분까지 손목 안으로 들어오는 게 의외였음
2. 러그 부분도 사진으로만 보면 많이 뜰 것처럼 생겼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들뜨지 않음. 러그 부분 자체도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정품 밴드를 고집할 필요는 없을 거 같음
3. 사양도 대폭 올라가고 소프트웨어 최적화 수준도 타이젠보다는 많이 나아진 건지, 움직일 때마다 버벅이고 버거워보이는 게 없어졌음
4. 물리 베젤 돌리는 느낌이 아주 기모찌함
5.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지만, 진동도 이전 제품보다 나아진 거 같음
6. 워치 페이스는 어디를 많이 벤치마킹한 느낌이 많이 남. 그런데 기존의 워치 페이스보다 훨씬 예쁘고 One UI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고유의 색을 잘 녹여낸 느낌임. 꾸미기 기능도 훨씬 다양해지면서 사용할 수 있는 컴플리케이션도 늘어나 워치 페이스에서 볼 수 있는 정보의 양도 많아졌음
7. 체성분 측정은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 지는 몰라도 좀 실망했음. 해당 기능으로 쟀을 때 19.3% 나왔으며 병원에서 측정한 것과 1.7% 차이가 나는데, 체지방률이 19%일 당시에는 몸무게가 90kg대였음. 특정 구간에 가까울수록 오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임. 소프트웨어로 어느 정도 개선될 여지는 있어 보이나, 어디까지나 참고 수준으로 봐야하며 스마트 체중계 혹은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를 대체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해야 함
뭐... 일단 첫인상은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실물이 이미지보다 예쁜 거 같아서...
이제 밴드만 좀 다양하게 내줬으면 합니다 ㅎㅎ
무지막지하게 클 줄 알았는데, 막상 착용하고 보니 러그 부분까지 손목 안으로 들어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