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 노트 10.1을 듀얼 모니터로 활용해봤습니다.
- RAS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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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13:50
(사진이 개떡같이 나왔지만 실제로는 태블릿 네이티브 해상도 만큼 선명합니다.)
space desk라는 앱 입니다. 기본적으로 무선 wifi를 이용하여 컴퓨터와 듀얼 모니터 환경을 만들어 주는 앱이죠.
이것을 저의 오래된 태블릿인 갤럭시 노트 10.1에 커스텀 롬을 깔아서 설치를 해봤습니다. 옛날에 사용했을때 보다 최적화가 더 되었는지 끊김이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물론 여전히 끊기기는 하지만, usb 테더링 방식으로 이용을 하면 60 fps 영상도 무리없이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여튼 장점을 말해보자면
1. 삼성 pls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번인 걱정없이 듀얼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하다
2. usb 테더링 이용시 60fps 고정이 가능합니다.
3. 마우스 포인터 입력이 있기에 터치로 마우스 입력이 가능합니다.
4. 덕분에 안쓰는 기기를 재활용 하는게 가능했습니다.
단점은
1. usb 테더링 기능 이용시 연결할때 마다 usb 테더링을 켜줘야 합니다.
2. usb 테더링 기능 이용시 충전이 동시에 불가능 합니다. (y자 케이블이 있다면 가능하겠어요.)
3. wifi 연결시 30fps 유지가 힘듭니다. 5초에 1번 정도 프레임 드랍이 생깁니다. 애니메이션 같이 프레임이 낮은 장르는 딱히 체감이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여튼 이렇게 재활용하니 마음이 참 뿌듯합니다. 오늘 갤럭시 탭 10.1 키보드가 오는데 요놈을 노트 10.1에 장착할 수 있도록 개조를 해야겠네요.
+ 결론적으로 데이터 전송과 고속 충전이 동시에 될수는 없었습니다ㅠ
이유는 고속 충전이 usb data 핀에 저항을 다는 방식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어려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