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저의 아이패드 사용역사기📱
- 후루꾸루
- 조회 수 776
- 2023.06.30. 09:22
아이패드 3세대 aka. 구뉴패드/토사구패드 (2013~2015)
저의 첫 아이패드입니다.
군 입대 직전 중고로 구입하여, 휴가기간 동안 요긴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최초 구입자분들은 굉장히 억울하셨을 아이패드입니다만,
저는 중고로 구매하여 아무생각없이 잘 사용하였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2015~2018)
군 제대 후, 또다시 중고로 구매하여 사용하였던 아이패드 에어2 입니다.
가벼운 무게와 작아진 크기로 복학하여 요긴하여 사용하였었습니다.
골드 색상을 사용하였었는데 색깔이 정말 이뻤던 기억이 납니다.
사용했던 아이패드 중에서 가장 오래 사용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 (2018~2019)
또 다시 중고로 구매한, 아이패드 프로 10.5 입니다.
서울에서 오산까지 중고거래를 하러 갔었는데, 개인 판매자 인줄 알았더니
매입업자였던 기억이 납니다.
매입업자가 멀리서 왔다고 수고했다고 3만원인가 5만원을 네고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말년에 터치가 잘 안먹는 증상이 있어 화딱지나서 팔아버렸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 (2019~2021)
처음으로 구매한 "신품" 아이패드입니다.
원래는 2019년에 나올 신형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하필 2019년에 아이패드 프로 제품군이 신형을 발매하지 않아,
홧김에 구매했습니다. 그럭저럭 잘 사용했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 5세대(M1) (2021~)
현재까지 사용 중인 아이패드입니다.
사실 뭐 제가 아이패드로 대단한 일을 하는게 아니라(유튜브 보고 넷플릭스 보고)
무난하게 잘 사용 중입니다.
오늘 이 글을 올리며 보니 어느덧 2년을 사용했더군요.
아마 올해 말에 OLED 아이패드 프로가 새로 나오면 기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 (2021~2022)
M1 12.9 아이패드 프로 사용 중에 휴대성이 너무 떨어져
서브로 구매했던 아이패드 미니 6세대입니다.
휴대용으로 사려고 샀지만...잘 들고다니지 않고, 집에서만 쓰던 와중에
집에서 쓸거면 12.9 쓰지 왜 미니 6세대를 쓸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방출했습니다. 방출 직후 출고가 인상으로 피눈물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약 10년 동안 6개(메인만 따지자면 5개)를 사용하였으니
1개당 약 2년을 사용한 꼴이 되네요.
앞으로도 어떤 아이패드를 쓰게 될까 기대가 됩니다.
저랑 완전 똑같이 넘어가셨군요 ㅋㅋㅋㅋ 가장 만족감 높았던게 에어2였습니다. 진짜 가볍고 슬림하고 좋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