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새해 본격 양산
- Laza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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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00:26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3002596?od=T31&po=0&category=&groupCd=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0&aid=0002771136
경차부터 대형차까지 모든 라인업에서 파워트레인 세대 교체가 이뤄진다. 현대·기아차는 세타3, 람다3 등 신규 엔진을 볼륨 모델에 적용해 브랜드 품질 및 인식 개선을 노린다.
현대·기아차는 세타3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신형 쏘나타 뿐만 아니라 기아차 K7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현대차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 모델, 제네시스 3세대 G80, 싼타페TM, 차세대 쏘렌토 등 신형 중형급 이상 차량에 순차 적용한다.
기존 3.8 GDi 엔진, 3.5 MPi 엔진을 대체할 가솔린 V6 람다3 엔진도 개발하고 있다. 3세대 G80, GV80 등 차세대 대형 차량에 적용될 예정인 람다3 엔진은 3.5 자연흡기, 3.5 트윈터보 기술이 적용된다. 3.5 자연흡기 엔진은 앳킨슨 기술이 적용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해졌다. 또 3.5 트윈터보 엔진은 400마력 이상 출력을 발휘해 현대·기아차 고성능 모델에 얹힌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경차 모닝에 1.0 카파 에코 프라임 엔진을 시작으로 올해 스마트스트림 G1.6 등 파워트레인 세대 교체를 진행했다. 디젤 엔진의 경우에도 내년 스마트스트림 1.6 U3 엔진이 현대차 투싼·코나, 기아차 스포티지·쏘울 등에 적용된다. 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세대 PHEV 등 다양한 친환경 파워트레인도 양산을 준비 중이다.
현대·기아차가 이처럼 차세대 파워트레인 양산에 열을 올리는 것은 여전히 내연기관 차량이 친환경 차량보다 판매량, 수익성 측면에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 최근 몇 년간 국내와 미국시장에서 품질 논란이 되고 있는 '세타2 엔진'의 대체제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