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전자, 'S급' 인재 또 나갔다…전장 임원 美 경쟁사 CTO로
- 다잊어야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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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8. 16:33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SIC(전략혁신센터)와 하만에서 자율주행 기술과 스마트 머신을 총괄한 존 앱스마이어 SVP(Senior Vice President·전무급)가 지난해 하반기 미국 자동차 부품회사인 리어 코퍼레이션 CTO로 이직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월 신개념 자율주행 솔루션 '드라이브라인'을 공개할 당시 그를 전면에 내세울 정도로 ADAS 등 관련 기술개발에 깊숙이 참여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2017년 9조3000억원을 투입해 하만을 인수할 때 실무협상을 맡아 주목받았다.
삼성전자가 '업계 베테랑'으로 추켜세운 그가 3년 만에 회사를 떠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연봉이나 개인 사정 등 여러 이유가 작용했을 수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외국인 임원은 수시로 회사를 이동하기도 한다"며 "정확한 사유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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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삼성 외국인 임원 줄줄이 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