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전기 미래 먹거리 'PLP사업', 삼성전자로 넘어가나
- 다잊어야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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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4. 21:00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 PLP 사업이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시스템LSI부문으로 이관될 것이라는 설이 지난달부터 퍼지고 있다.
삼성전기는 5G, AI(인공지능) 등 신시장 확대에 맞춰 PLP 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고 있지만 아직 수익성은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4분기 PLP 사업이 포함된 기판솔루션 부문은 약 6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기가 올해도 PLP 사업에서 약 1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볼 것으로 추산했다.
삼성전자는 공식적으로 확인이 불가하단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기의 장기적 투자 여력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 이관 가능성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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