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 오지 기지국 장비가 엉망이라는 증거
- sjkoon
- 조회 수 520
- 2019.05.20. 10:10
보안/통상 문제는 논외로 두고서..
1) LG + 화웨이 조합
일단 LGU의 3.5GHz 대역폭이 80MHz 밖에 안되는 상태임에도 속도 평균치가 높은 편입니다. 최대 1Gbps 안팎.
EN-DC (LTE와 5G 묶어쓰는 기술) 활성화 되어있다고 볼 수 있죠.
1.1Gbps 가 나온건 대강 추측했을때 LTE로 400~500Mbps정도 뽑고있을거고 650Mbps정도가 5G에서 나오는 속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KT,SK + 삼성 조합
100MHz의 대역폭을 가지고있지만 현재 나온 속도는 최고 850Mbps 안팎.
현재 SK LTE가 75MHz (DL 기준) 대역폭이고 속도가 500~600Mbps가 최대인걸 감안하면,,,,
EN-DC는 활성화 되어있다고 보기 어렵구, 5G 잡으면 5G 주파수 하나만 쓰고있는거라고 볼 수 있죠.
삼성 장비로 랩에서 시연은 한걸로 알고있는데 실제 망에 적용이 당장은 녹록치 않은 듯 합니다.
추가로 SK+삼성조합에 EN-DC 활성화되면
실제 망에서 1.5Gbps 까지 구경 가능합니다.
NSA는 말그대로 5G 단독으로 못쓴단 이야기에요.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쓰고계신 LTE 같은 경우에
제어 영역과 데이터전송 영역이 나누어져있어요.
제어영역은 님이 어떤주파수를 쓰실건지, 얼마나 쓸건지 같은 정보를 기지국과 협상하는 용도고요.
데이터전송영역은 말그대로 그냥 협상된 대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용도인거죠.
지금 5G는 데이터전송영역만 구현되어있고요. 제어영역은 LTE랑 공존해서 쓰고있어요.
LTE 제어영역에 5G기술 좀 더 붙여놓은게 현재 5G NSA구요.
그래서 초기에 협상하거나 이런 쪽은 딜레이가 그대로라서 지연시간이 LTE랑 비슷할거구요.
데이터 전송영역은 새삥기술이니 조금 지연시간이 줄었죠.
그 결과가 LTE대비 3~5ms 줄은겁니다.
현재 5G NSA에서는 최소 12ms까지 나옵니다.
LTE로는 최소 18~19ms정도.
SA 표준은 작년 8월에 이미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https://www.tta.or.kr/news/certify_view.jsp?notice_num=6089
SA망을 아직 못까는 이유는 SA표준이 NSA 대비 반 년 늦게 확정되면서 망장비 적용 및 출시도 그만큼 지연되었기 때문인 것이지 표준이 안정해져서인 것은 아닌 것으로....
랩은 환경호르몬 나와서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