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해외 여론이 화웨이에 긍정적이라는건 우스운게 노텔 아직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RuB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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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5. 08:56
노텔 기술자료들을 통째로 도적질당해서 화웨이와 ZTE에 뺏기면서 망한 사건 아직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화웨이가 지금 그 자리까지 가는데 노텔에서 도적질해온 자산들을 바탕으로 급격한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겨우 노텔 하나가 아니라 통신장비 제조업체들은 노텔처럼 노골적으로 기술을 도적질당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에릭슨 역시 화웨이, ZTE 때문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전성기의 반토막이 난 상태가 되어버렸고,
알카텔-루슨트는 노키아에 팔려나가고 알카텔 모바일은 그냥 이제 100% 중국지분의 중국회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중공의 기술도적질+국가보조금 러시를 등에 업은 덤핑러시로 전역이 초토화가 되어버린 상태입니다.
정보전사들이나 약간 정신이 훼까닥 돌은 친중성향 리버럴들 아니면 딱히 화웨이를 지지할 이유가 없는 상황.
에릭슨은 납득이 가지만 알카텔 모바일 사업쪽은 TCL에 매각되기 전부터 부실상태 아니였나요? 본체인 루센트가 노키아랑 합병된거고요. 당장 노키아도 중국때문에 결정적인 타격을 받은 유형도 아니고요. 글쎄요. 당장 한국만하더라도 사드보복이라는 표면적인 마찰로 산업계에 대한 불만이 대중의 반중감정으로 옮겨간 것이지, 그 이전엔 대다수가 이런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조차 되어있지 않았어요. 쌍용차나 하이디스가 먹튀되고 반중감정이 달아올랐나요. 원래 산업계의 불만이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침투되는건 상당히 힘든 일이에요.
친중? 끄덕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