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중국 전기버스 국내시장 절반 장악... 최대 3.3억원 보조금 지원
- 두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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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5. 00:47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순수전기차 및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가 급증했으나 수입 브랜드의 증가율이 국산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매 보조금이 지원되는 전기차 부문에서는 중국산 판매 확대 현상이 심했다. 국산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가 제품인 중국산 전기차에 정부 보조금까지 얹어주며 내수시장을 스스로 열어줬다. 안일한 혈세 투입이 국내 산업기반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중국 전기버스는 2017년 처음 수입돼 1년만에 62대가 등록됐다. 대형 전기버스의 경우 환경부 국고보조금 최대 1억원, 지자체별 최대 1억30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여기에 저상버스에는 국토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1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최대 3억3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는데 이를 반영하면 대당 수백만원에 중국산 전기버스를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저가인데다 정부 보조금까지 받으면서 중국 전기버스가 국내시장의 절반을 장악했다. 전기 버스에 지원되는 정부 보조금 중 약 40%가 중국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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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널리 알려서 어떻게든 막아야 할 것 같습니다.
왜 이런 바보 짓을 하고 있는지....
댓글
수쥰wwwww
중국은 국산 배터리 장착 안하면 보조금도 안준다죠?w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