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인 도쿄 올림픽 준비 현장
- 팝카드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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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15:35
인도네시아 여자 지인이 도쿄 올림픽 봉사활동에 응모하고 선택됐다. 하지만 "개최 3주전에 현지에 들어와라. 체재비 등 수당은 일절 지급하지 않는다. 못 올 수 있으니 지금부터 숙소 잡아라" 같은 말을 해서 모두 자기부담인 봉사활동이 어딨냐고 실망했다.
도쿄 올림픽에 동원되는 초등학생이나 교사는 힘들다. 교통비도 자기부담, 도시락 지참. 역 하나 떨어진 거리를 이 무더위에 150명이나, 교사 4.5명이 데리고 회장에 도착해야 된다. 회장이 혼잡해지는 걸 피하기 위함이며 뭔가 일이 터지면 전부 교사 책임.
아버지가 일하는 병원이 멋대로 지정병원이 돼서 의사를 자원봉사자로 뽑아가려 한다. 비용을 줄이려면 뭐든지 해도 된다. 일본의 조직은 올림픽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라면 인권도 인명도 지킬 생각이 없다.
해도해도 너무해서 그 급여는 병원측이 내고
출근으로 처리해준다. 인건비를 병원이 대는 격이다(물론 국영병원이나 시영병원도 아니다)
페이가 열정적 엌ㅋㅋㅋㅋㅋㅋ
댓글
역시 전체주의국가 일본답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