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노트8에서 xr로 넘어온 주관적인 하루 사용기 입니다.
- 치킨은명인통닭
- 조회 수 456
- 2019.08.28. 01:27
음..
단점부터 말씀드리자면
1년 7개월 만에 다시 ios와서 뼈저리게 느끼지만
삼성페이안되고 팝업플레이 안돼서 유튜브 볼때마다 카톡오면 어플자체를 넘어가야하는거랑
지문인식이 안되기 때문에 꼭 화면을 봐야 잠금해제가 되는점, 알림창 열어야 알림 온 거 확인할 수 있는점과..
AOD가 안되서 무선충전하면서 시계 어플 쓰고있는게 아직은 참 불편합니다.
폰 떨구면 수리비가 작살날 것 같아서 저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참 묘하지만
노트 8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손에 딱 들어오는게
뭔가 못 생긴것 같으면서도.. 손에 착감기는게.. 자꾸 만지게 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배터리가.. 미쳤네요
무선충전기로 한 7프로 정도만 충전하고 lte로 계속 어플도 깔고 핫스팟도 키고
게임도 하면서 배터리를 혹사시키고 있는데 개통했을때 한 68프로에서 시작했던 배터리가 아직도 26프로라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노트8 안드로이드 7.0이었나 그때 산지 얼마 안되었을 당시에도 5시간 반정도 까지밖에 안 나왔는데
좀 신선한 충격입니다.
사정이 있어서 후속작이 11월이 출시하게 되면 아예 못 바꾸게 될 수도 있어서 늦게나마 xr로 바꿨는데
이런 폰은 처음 보네요.. 진작 바꿀걸 그랬어요 풀 제스쳐도 편리하고 번인 걱정도 안되고..
갖가지 기능과 배터리를 맞바꾼 기분이지만 그래도 만족스럽네요
아흉 노트 처분하기 귀찮다
배터리 타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