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느닷없이 폰더블 곰곰히 생각해보았는데 못 쓸 물건은 아닙니다. 다만..
- 치킨은명인통닭
- 조회 수 272
- 2019.09.10. 22:45
듀얼 스크린 없이 v50이라는 폰자체가 뛰어난 점이 없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 듀얼스크린은 결국 액세서리이고, 깨지면 고쳐야하고 방수방진 안돼서 결국 폰 자체의 방수 방진은 없어진거나 다름 없고 잃어버리면 살게 늘어나는건데 아이폰을 에어팟 쓰려고 사는건 아닌 것 처럼 폰 자체가 엄청난 메리트를 가지는 것도 아니고..
좀 효율성을 극대화 하거나 메리트가 생기고 싶다면 설계 자체를 분리형 액세서리가 아닌 폴더블 처럼, 힌지가 있을 지라도, 탈부착형이 아닌 내장형 폰더블 스크린에 경쟁사 제품처럼은 아니어도 활용 가능한 외부화면 장착하고 방수방진 지원에 배터리나 기판을 연동해서(솔직히 말이 쉬운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우리나라 엔지니어 분들 화이팅..) 부피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폴더폰이 세로형이라면 가로형으로 지금 형태처럼 내장형으로 만들어야죠.
그래야 이상한 뉴 세컨드 스크린이니 그런 마케팅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당당하게 트리플 스크린이라고 마케팅을 하면서 강점을 내세울 수 있는거고 메리트가 생기는 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자꾸 이상한 곳에서 포인트를 놓치는 것 같네요. 가격이 비싸다면 합리적으로 비싸야 하는데 보조금을 받거나 이벤트를 통해야만 합리적인 가격이 되는게 항상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만들면 120만원이 되어도 환영이죠.
기존 g라인과 v라인 차이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은데 차라리 현행 v라인을 이런식으로 라인업을 재정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개인 소견이었습니다
듀얼 스크린 콘셉트 자체도 엘지가 처음 내놓은 아이디어도 아니고
이미 여러 번 시장에 나왔던 사례가 있었고
그렇다고 엘지에서 내놓은 듀얼 스크린이 괜찮게 잘 뽑혔느냐 하면 그건 더더욱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