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Pay Card를 국내 삼성/현대/국민중 한쪽이 물면 대박인데 말이죠.
- Futu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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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4. 10:24
현재 카드사 점유율
1위 . 신한
2위 . 삼성
3위 . KB
4위 . 현대
삼성이 코스트코제휴 종료된 이후, 현대카드가 코스트코를 먹었으나 삼성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략적 제휴강화로 오히려 점유율이 늘어났습니다.
현대카드의 경우, 오히려 독점된 코스트코 제휴 효과가 감소하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이 효과가 지속될지는 올해 3~4분기 결과를 봐야 나올듯 합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92316443218297
반면에 현대카드는 코스트코 독점 제휴 효과로 신규 가입자수 1위를 수성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7/561451/
지금 현재 업계별 순위를 보면 2~3위인 삼성/KB카드는 매우 큰 차이가 없고,
신한카드는 쪼금씩 하락세를 밟아서 독보적인 1위에서 내려오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4위 현대카드는 코스트코 독점제휴해도 효과가 생각보다 미미함으로 향후 신용카드에 게임체인저가 될 지각변동되는 카드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카드사간 인수합병등 굵직한건...) Apple이 만약 특정 대한민국 한 카드사에 몇년간 Apple Card를 독점으로 준다면 어떤카드사가 한번하면 몇개 남지 않은 신용카드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기존 카드처럼 일반 가맹점 캐시백 1% , iPhone을 사용한 결제시 1.5% , Apple Store 3%정도 갖고 가면 국내 기존카드와 비교해도 크게 수익성이 무리 없을것 같지만 그래도 전월실적은 요구할 것 같군요)
다만, Apple이 특정카드사에 독점을 줄리가 없을것 같고 초기비용으로 높은 시스템 개발비용및 NFC단말기 보급도 과제입니다. (다만, Apple Card는 실물카드도 있으니 이런 제약에서는 다소 자유롭습니다.)
* 한줄 : 코스트코 독점으로 인한 신용카드 시장의 화려한 지각변동은 "아직은" 없었다.
코스트코 자체가 이전에 비해서 절대적인 유통업계의 체인저가 아닌것 같습니다.
이마트도 적자처음보기 시작하더니 분주/다급해지기도 했구요..
그리고 한국이 점점 빠르게 핵가구 (1-2인가구) 위주로 소형화가 되는만큼 코스트코의 경쟁력은 계속 줄어들 전망 같습니다.
물론 카드업계의 수익성이 정부의 수수료 인하압박으로 인해서 안좋아지는건 맞지만, 신용카드 자체의 결제시장 파이를 키우는것또한 수익성 개선의 일부이니 필요할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Apple에 수수료를 얼마나 주느냐가 문제져..
개인적으로는 삼성이 몇 년간 먼저 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