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이 좀 우스운게 말입니다.
- 비온날흙비린내
- 조회 수 54
- 2019.11.14. 22:50
저는 그냥 별 거 없는 허접한 일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한 일이 처음에 1학년 입학 성적을 보고 상위권 애들한테만 특별반을 만들어서 이런저런 활동이랑 수시에 쓸만한 내용들을 전부 올인해주는 겁니다.
저희 학교만 그런것도 아니고 같은 지역 내 다른 학교도 그랬구요. 좀 어이가 없더군요. 이게 과연 공정한 것인지.. 교육적인 행동이라 할 수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학생들을 상품으로 보고 특상품이 많이 나오게 뽑아내는 기업의 마인드인지 참 기분이 더러웠던 기억이 있읍니다.
댓글
솔직히 후자에 가까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