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이나 다시 구매해 봐야겠습니다.
- VentAzure
- 조회 수 58
- 2019.11.15. 15:07
최근까지 필기용으로 쓰던 게 플래티넘 밸런스-S UEF촉이었는데
이게 잉크 흐름 제어가 이상하게 된 건지 자꾸 새어나오더군요..;;
그 이후에 사파리도 잠깐 써 보긴 했었는데 UEF 쓰다가 사용하려니 너무 굵어서 그냥 봉인했습니다.
대충 훑어보고 자금 사정 고려해 봤을 때에는 필기용 만년필 겸용했을 때 선택지가 2가지,
서명용 만년필로 아예 고정시켰을 때에 선택지 하나 해서 3갈래가 될 듯합니다.
1. 세일러 프로피트 영 EF촉 (플래티넘 UEF촉보다 살짝 굵은 감은 있는데 좀 더 저렴하고 가는 편이라)
2. 플래티넘 #3776 센추리 UEF촉 (가늘기는 정말 가는데 하한선이 여기까지 올라가버린 게..)
3. 워터맨 찰스톤 F촉 (이쪽은 본체는 가지고 있어서 펜촉만 구매하면 되는 상황)
개인적으로 손으로 적을 상황이 줄어들긴 해서 서명용으로 고정시키는 것도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일단 집에 가서 만년필들 상태 다시 확인해 보고 어느 쪽으로 튀어나갈지 정해봐야겠습니다.
(이러면 사파리 브라운 에디션만 뒹굴거리는 상황이..)
🥉정식 미코인🥈자게 서식자
댓글
사실 플래티넘 UEF가 비정상적으로 가는 편이긴 합니다..;;
(거의 가는 볼펜 수준으로 나오는 물건이라..)
필기용으로 보면 세일러 EF나 플래티넘 UEF 말고는 글씨체 스타일도 그렇고 필기용으로는 못 굴리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