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전 갤11 히트파이프 커지던말던 큰 기대안해요
- 노틀담의꼽추
- 조회 수 449
- 2019.11.22. 18:42
옛날부터보면 삼성은 발열이랑 상관없이
그냥 tdp에 따른 스로틀링도 따로 설정을 해두는데
이게 히트파이프가 커지고 뭐해도 크게 개선되지는않더라구요..
안투투같이 중간중간 부하가적은 테스트가 혼합되어있는 경우에는
스로틀링에 비교적 강하지만 gfx벤치마크 배터리테스트처럼
30분간 노빠꾸로 줄창돌릴경우에는 스로틀링이 상당히 심한편입니다
같은 스냅드래곤 탑재되고 방열설계도 딸리는 중국폰보다 스로틀링심해요
이렇게 설정해둔 원인은 아마 기기온도가 너무높아지지 않게하려는것과 배터리관리때문이겠죠
삼성은 예전에도 소비자들이 고사양게임을하면 뜨거워지는것에대한 불만이있다는 이유로
스로틀링을 상당히 강하게 책정한적이있거든요
전 히트파이프 크게해주는것도좋은데 이 부분도 좀 강화됏으면 좋겠어요
듣기로는 안드10베타에서 고성능모드하면 스케쥴러정책이 완화된다는 말이있는데
스로틀링도 완화되는건지.. 가능하면 후자였으면 합니다
이부분은 서로 의견이 갈릴거 같긴 합니다만.
제 생각엔 서피스 프로4의 온도 제한을 60도로 맞춰 뒀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60도 이상 올라가면 쓰로틀링을 걸어서 60도 이상 못올라 가게 하는것이구요.
그리고 플래그쉽 제품들 2~3초면 70~80도 올라가는거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 온도가 계속 유지되면 휴대폰 못쓰게 되고 배터리 내장 제품이라 배터리 온도 감안하면 온도를 40~50도 정도로 제한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거기다 TDP제한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애초에 엑시노스들어간 S10 같은 제품은 GPU 병목 걸려서 CPU를 100% 다 못쓰는 상황입니다. 3D마크 벤치나 GFX벤치 같이 GPU를 주로 사용하는 벤치 돌려보시면 빅코어는 아예 안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TDP제한 걸려서 쓰로틀링 걸렸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서피스프로의 온도를 맞춘것이 아니라 tdp제한이걸린겁니다
온도가아니에요 전혀요 60도를 넘지않는다고 한것이지
tdp제한걸려서 클럭떨어지면 50도 초중반대나옵니다.. 클럭회복안되구요
흔히 인텔이나 amd의 모바일쪽 cpu의 tdp수치는 그거보다 전력소모높아지면
스로틀링 걸겠다는 의미입니다. 터보부스트가 tdp를 일시적으로 초과하는 기능으로
일시적으로 tdp초과하여 성능을낼수있지만 그것도 시간제한이있습니다
물론 제조사가 일정수준까지는 tdp제한 수치를 올릴수있지만 그것도한계가있습니다
코어m같은경우는 기본 tdp제한이 4.5고 최대한 올릴수있는게 7w이기때문에
온도가 아무리낮아도 스로틀링에 걸리는것입니다
S10의 안드9부터 이미 고성능 모드시 온도 제한을 풀어 쓰로틀링 제한 완화는 적용되고 있었습니다.
그외에 기기들도 고성능 모드로 설정할 시 온도 제한이 어느정도 풀렸죠.
문제는 온도 제한을 풀어줘도 그만큼 다시 온도가 올라가 결국 쓰로틀링이 걸린다는거죠.
이걸 해결하려면 쿨링 성능이 좋아져 일정 발열까진 버텨줘야 하는데 그걸 위한 히트파이트 확대입니다.
그리고 그 효과는 S10 -> 노트10 일때 아주 큰 효과를 보였습니다. 물론 공정 차이도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효과 자체는 매우 뛰어납니다.
거기다 안드10부터 고성능 모드 사용시 미들코어 클럭이 100%로 유지되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에 큰 방열판은 더욱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