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재개도 아이돌판이 과거랑 수입구조가 달라서 가능하죠
- 귀주대첩
- 조회 수 236
- 2019.12.30. 16:52
이제 아이돌은 대중성에 수입을 의존하지 않고
끝까지 그룹에 충성하는 팬들만 확실하게 있으면
이런 악재가 있어도 이러나저러나 흑자는 납니다
여자아이돌보다도 남자아이돌이 특히 그렇구요
태민 한 명이 레드벨벳보다 잘 버는 게 아이돌판입니다
아이즈원이 걸그룹이다 보니 더 대중적이라 더 조명받았을 뿐
활동 재개하는 주된 이유는 아이즈원보다도 엑스원 때문일 거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엑스원 활동할 거라면 욕 먹는 김에 아이즈원도 같이 할 뿐이고
괜히 여덕 하나가 쓰는돈이 남덕 10명치 못지않다는
여초커뮤의 명언이 있는건 아니죠 ㅋ 솔직히 프듀48은
프듀역사 내론 제일 흥행못한 시즌이었죠..
그것과는 별개로 그 주작을 거쳐서 순기능인지 역기능인지
나름 걸그룹 사이에선 상위권 흥행을 거쳤기때문에
뒤늦은 주작 논란 내에서도 강행이 가능했단 느낌이 들구요.
이건 일부적인 의견이고 제가 보기엔 cj enm의 차기사업의 신뢰성을
위해 일부 제작진의 일탈로 인정하고 털어내고 원만하게 수습해내는 대인배적인 경영을 자랑하기 위한 결정처럼보입니다.
저는 그룹팬보단 나코 개인팬이라 그냥 아이즈원이 어찌대든 그냥 나코만 행복했으면 했네요. 덕분에 국내에서 얼굴 더 볼수있어서좋네요
제가보기엔 핀트가 좀 다릅니다. Cj가 기획사, 음반유통, 다수의 방송채널까지 가지고 있고 요즘엔 v나 유튜브도 있으니 지상파 안나가도 활동 가능하다는거죠.
지상파 3사는 이런 경우 백프로 출연금지입니다. 그래도 무시하고 활동하는게 된다는거에요. 이런 미디어권력이 밀어주면 욕은 먹어도 수익은 난다는겁니다.
런닝맨 좀 못나가면 어떻습니까. 나영석피디 시켜서 여행예능 만들고 멤버 몇명 밀어넣으면 되죠. 아님 올리브에 또 모두의주방같은 음식+토크 예능 만들면 되고. 아이즈원츄같은 V로그포맷 만들어서 엠넷에 방영하고.
흑자 적자를 떠나서
선정과정성 오류가 있었던 사례인데 (그것도 인생이 바뀔 수 있는 큰 오류)
전.. 안하는게 맞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