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저도 처음에는 초음파 지문인식 헬이었는데 초음파는 요령이 생기면 100%더군요
- aleji
- 조회 수 510
- 2020.01.15. 12:36
제가 손바닥 땀은 많은데 손가락 끝에는 아주 건조한 특이 스타일이라
처음에는 진짜 인식이 너무 안됐습니다 그러다 펌업 하면서 점점 잘 풀리고..
중간에 돔글라스 붙였을 때는 또 인식이 많이 안됐는데 정품필름 상에서는 아주 쉽게 됩니다.
초음파 쓴 뒤로
내 손에 수분이 어느정도 되면 풀릴지
어느정도의 긴장감이 엄지손가락에 전달되면 아주 살짝 땀이 배출되고 이로인해 지문인식이 풀릴지
딱 느낌이 오더라구요
반면 광학식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현재의 초음파식보다 인식률이 좋지만
조금 젖었을때 이물질 메시지 정말 보기 싫고 손가락이 눌리거나 불었을 때 등 상황에 따라서 다소 복불복인 면이 있더군요.
무엇보다 지문이 닳거나 최초 인식시킨 후 시간이 몇달 지나서 지문 모양이 약간 바뀌면 인식 안되는 일이 많더라구요 심지어 아이폰도 그랬습니다
근데 초음파식은 최초 등록만 잘 해두면 절대 재등록할 일이 없더라구요
초음파식이 더 신뢰가 가네요 지난 번 보안이슈는 별 문제없이 해결이 된듯 싶으니..
다만 바람부는 겨울에 밖에서 인식시키는건 정말 헬입니다 손끝이 완벽하게 말라붙은 상태라
그럴때는 어쩔수없이 콧기름 바르거나 침 뭍히면 100%이고
그런게 좀 더럽다 싶으면 액정표면에 입김 호호 불고 하면 아주 잘됩니다
댓글
저도 초음파쪽이 좀 더 잘되는 거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