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20가격 인상이 이해간다고욧?
- 너네감자뜨거워
- 조회 수 1287
- 2020.02.04. 00:23
전작보다 스펙이 좋아지니 가격인상 ㄱㅊ하다는 분들 계시는데
S2보다 노트1이 더 좋으니 더 비싼게 이해가고
S3가 노트1보다 더 좋으니 더 비싼게 이해가고
노트2가 S3보다 더 좋으니 더 비싼게 이해가고
S4가 노트2보다 더 좋으니 더 비싼게 이해가고
노트3가 S4보다 더 좋으니 더 비싼게 이해가고
S5이 노트3보다 (디자인빼고) 더 좋으니 더 비싼게 이해가고
노트4가 S5보다 더 좋으니 더 비싼게 이해가고
S6가 노트4보다 더 좋으니 더 비싼게 이해가고
노트5가 S6보다 더 좋으니 더 비싼게 이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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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이면 핸드폰가격 이미 200따리 뚫었어야...
제 개인적인 생각에 (전작보다 스펙이 좋으니)는 합당한 가격인상 사유가 아닙니다.
그렇게 치면 라이젠CPU는 불도저에 비해 몇배로 촣으니 가격이 100은 넘었어야...
솔직히 갸락시가 120이면 아이폰삽니다...
어디가서 갤럭시 그돈주고 샀다그러면 "잘샀네"하는 이미지는 아니잖아요?
다른사람에게 "잘샀네" 라는 말 들으려고 폰 사는건 아니죠
친구들이랑 폰 얼마에 샀다고 이야기하는거 소설에서 본 거 같은데...
생각난 김에 링크 달아드릴게요
동의합니다.
아마 순수 소비자의 눈에서 바라본 체감가랑
얼리어답터의 눈에서 바라본 체감가로
입장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나 미코가 it기기에 관심이 많고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은 사이트다보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
특히 남자보다 여성쪽에서 가격인상에 더 부정적으로 느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존 아이폰에 더 친성향을 보이는 젊은 여성층이, 과연 아이폰과 가격차가 안나게 된 상황에서 갤럭시에 손을들지ㆍ아이폰에 손을들지. 이건 쉽게 예상이 된단말이죠.
이러한 특징들(남초ㆍ얼리어답터) 때문에 가격인상에 그렇게 부정적인 반응이 안나오는것 아닐까 합니다.
둘다 제값주면 "잘샀네"라는 말이 안나오는것은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걸 이야기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구매자의 구입욕구부분을 말하고싶었습니다.
어차피 둘다 가격이 한참올랐고, 결국엔 비슷해졌는데
구매자(아이폰과 갤럭시 둘다 똑같은 레벨로 생각하는 사람)는 어떤걸 더 구입하고 싶어할까 부분이죠.
밑에분 처럼 공인인증서나 삼성페이, 자료 다운로드및 활용 등의 특징으로 갤럭시를 선택하든, 애플의 업데이트ㆍ연동성등을 생각해서 아이폰을 선택하든 결국 선택은 기기의 본인활용성에 맞다고 생각하는 쪽을 해왔습니다만
구매자(특히 아이폰ㆍ갤러시 둘다 잘 사용하실 수 있는 사람)는
●초반구매시 출시3개월만에 중고가 반토막나고, 업데이트 2회받으면 끝인 기기
VS
●출시 2년이 지나도 중고가 반토막까지는 안나고, 업데이트는 하드웨어가 받혀줄때까지 몇번이고 계속해주는 기기
이렇게 생각하게 되기도 한다는점을 생각하면
정말로 갤럭시는 매력없는 기기가 되버립니다.
특히 일반인들 기준에서는 아이폰이 카메라 더 잘나온다는 이야기가 아직도 주류인 세상에서, 카메라를 강조한다해도 (특히나 무지한)여성분들의 구미를 끌어당길 수 있을까요?
아이폰이 갤럭시를 압살한다는 뉘앙스는 하나도 안실려있다 생각했는데, 아닌가보군요.
단순히 구매자가 초기에 제값을 다 주고 구입한다는 가정을 했을때
3개울만에 중고가 반토막ㆍ2회업데이트 후 팽
VS
2년후에도 반토막까지는 안내려가고ㆍ하드웨어가 받혀줄때까지 업데이트제공
이라 생각하면 "갤럭시에 그렇게 많은 가격을 지불하는게 합당한가"에 의문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입생로랑 파우치도 100만원인 상황에, 2년후에 바꿀거고ㆍ2회 업데이트후엔 팽이고ㆍ중고가도 방어안되는 제품에 같은가격을 지불하시겠습니까?
이게 기능이야 갤럭시가 더 좋을 수 있고 그래도, 이러한 감정?감성선에서는 선택을 부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갤럭시가 120인데 올해 아이폰이 120일리가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