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요청에도…대형교회 66% "주일 예배 중단 안한다"
- [성공]함께크는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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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7. 18:50
조사대상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소망교회, 광림교회, 영락교회, 연세중앙교회, 충현교회, 사랑의교회, 금란교회, 임마누엘교회(송파구), 명성교회, 온누리교회(서빙고), 오륜교회, 안양은혜와진리교회, 안양새중앙교회, 용인새에덴교회 등.
조사 결과
15곳 중 10곳이 예배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6일 오전 수요예배를 강행한 데 이어, 이번주 주일예배(3월1일)도 그대로 진행할 계획.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역시 주일예배 계획 유지. 등록 교인 10만여명.
이외에 광림교회, 영락교회, 연세중앙교회, 충현교회, 임마누엘교회(송파구), 안양은혜와진리교회, 안양새중앙교회, 용인새에덴교회 등도 이번 주일예배를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
이 중 안양 새중앙 교회는 이번 주일부터 잠정 예배 중단할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오늘 저녁에 당회를 열어 최종 결정할 것으로 응답.
예배를 중단한 대형교회
온누리교회, 명성교회, 소망교회, 오륜교회, 금란교회.
이 중 명성교회와 소망교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곳.
따라서 13곳의 교회 중 예배를 중단한 교회는 단 3곳.
이는 전체의 약 23% 수준.
개신교계 입장 : 강제하기 힘들다.
"수직적 지시가 통하는 다른 종교와 달리 각 교회가 개별적 판단을 내리는 특성에 따른 것"
예장통합 : 교단 산하 교회가 3월1과 8일의 예배를 가정예배나 온라인 예배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 허나 주일예배 중단을 강제할 수는 없음.
한국기독교장로회 : △주일예배 일시 중지 △각종 소모임, 행사 등 중단 △주일공동식사 일시 중지 △신도들에게 마스크 착용 권유 △예배당 소독 △온라인 예배 권유 △신천지 신도 침투 방지 등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서신을 보냄. 하지만 이는 권고사항.
예배를 유지하는 이유가 헌금때문? 교계입장은 No.
목사들은 헌금은 주일예배 여부를 결정하는 주요한 요소가 아니고 교회 공동체의 본질이 아니다라고 강조. 헌금이 본질이 아닌데 본질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 헌금이 결정 요소는 아님.
사견 없음.
팩트) 헌금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