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엘지는 왜 ODM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걸까요
- 이노티아
- 조회 수 523
- 2020.04.29. 01:43
삼성은 2년전부터 중국의 가격공세에 대응하여 최초의 ODM 모델 갤럭시 A6s을 출시한것을 시작으로
최근까지도 ODM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중국폰 만큼은 아니지만 예전과는 다르게 나름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작년에 해외에 출시한 갤럭시A60가 있겠네요
스냅드래곤675, 6GB/64GB 모델 기준 1499위안 (한화 25만8천원)
같은 스펙을 가진 중국폰들과 비슷한 가격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엘지 벨벳의 스펙과 가격 책정을 보니 이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스펙이 동일한 중국폰들은 300~400달러 선이던데
삼성처럼 중급기모델을 ODM 방식으로 생산했으면 89만원 까지는 가지 않았을텐데..
2~3년전부터 시대의 흐름에 따라 거의 모든 제조사들이 채용하고 활용하는 ODM 생산 방식을 엘지는 아직까지도 그렇게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것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한국에서 철수하려고 저러나 생각이 들 정도에요..
댓글
벨벳은 국내용 플래그쉽이기 때문입니다..
K랑 X를 거진 odm으로 빼버린지 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