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엘쥐가 뭐 하고 싶은지는 알겠읍니다 그런데....
- 민트XI히어로
- 조회 수 263
- 2020.05.05. 12:25
V50.. 엘쥐치곤 잘팔렸죠 G3 이후 잴 잘팔렸다 라고 했던거 같고 엘쥐가 항상 못들어갔던 판매량 TOP 10에도 들어갔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었냐... 적자였죠
V50 같이 원가 많이 나간 물건을 빵원에 팔았으니 뭐 수익성이 개판이였죠...
그래서 원가도 줄여보자고 나온게 벨벳인거 같습니다 V60같은거 만들고 빵원에 팔아봤자 V50꼴 나니까 원가를 겁나줄인 벨벳을 만들어 고오오급 디자인과(?) 고오급 출고가를 책정해 두고 보조금을 부워 싸게 많이 팔고 원가도 적으니까 수익도 내고 뭐 그러겠다 이런거 같습니다.. 이건 V50S 출고가가 119고 이시국 G8X 출고가가 60이였던거와 비슷합니다...그때 이시국에서 단통법 비슷한거 했던거 같거든요..
(애초에 해외판이 550달러인데 국내판이 899인게 말이 안되죠 해외판이 845라 원가도 더 많이 나갈텐데)
근데 이것이 그래서 좋은방법이냐? 전 모르겠읍니다 벨벳은 V40, G7, V30 심지어 저같은 G6 사용자 입장에서도 넘어갈 가치가 1도 없어보이는 제품입니다. V50은 그래도 많이라도 팔아서 '오 요즘 LG는 그래도 괜찮구나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늘었지' 벨벳같은거 많이 팔면 사람들 인식이 어떻겠어요? '아니 이게 폰이야? 플래그쉽이라는데? 이거땜에 비싼요금제 썼는데?' 많이 팔아도 G3꼴 날거 같습니다.
암튼 많이 팔려도 안좋을거 같고 안팔려도 안좋을거 같습니다(연구개발비는 적게 부었다 해도 마케팅비 꽤 많이 쓴거 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방법이 좋은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뭐 머기업엔 머리 좋은 사람들이 많으니까 알아서 생각하겠죠.. 저는 좀더 적자를 봐도 그냥 V60을 파는게 나았다고 생각을 하지만요.
좀더 기다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소니, HTC 이런 친구들에 비해 총알도 많은 친구잖아요
안드초창부터 이미지 말아먹기 시작해서 가능성이 보이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