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고화소 카메라 AF의 대안이 될것으로 생각되는 iToF
- 흡혈귀왕
- 조회 수 748
- 2020.05.08. 01:09
요즘 너도나도 메인 광각에
고화소를 탑재하고있죠....
화소가 기본 최소 4800만화소입니다.
이렇게 고소화소로 가면 기존 1200만화소/1600만화소에 들어간
듀얼PD 구현이 어렵습니다.
끽해야 위상차AF 개선형인 슈퍼PD(삼성 자사 명칭)
정도가 한계죠......
그래서 일부 업체는 레이저AF를 달고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플래그십 카메라가 기본으로
초광각-광각-망원-심도 까지 총 쿼드 카메라까지 구성되는데
여기에 레이저AF까지 들어가면 단가만 높아지고 뒤에 교통정리가 어렵게됩니다.
좋은 예시대안을 준것이 바로 소니 엑스페리아 1 II인듯하네요...
해당 폰의 메인 광각은
12MP 1.8um 1/1.76인치의 듀얼PD 센서인 IMX557입니다.
이미 듀얼PD로 AF성능이 충만함에도
3D iToF를 탑재하여
자사 DLSR 제품인 알파와 동등하게 초당 20프레임 연사(AF/AE)와 초당 60회의 AF/AE 연산을
수행할수있게 기존 듀얼PD 대비 더 빠른 AF를 구현했습니다.
해당 방식 자체가 레이저AF랑 비슷하면서
레이저AF 대비 더 먼 거리 확보가 가능할테니
결과적으론 레이저AF를 탑재하지않고 iToF만 탑재해도
심도 카메라와 AF성능 모두 확보가 가능하게되죠..........
이와 비슷하게
갤럭시S20 Ultra에서도 ToF로 AF를 보강하고있습니다.
단 108MP HM1 센서의 슈퍼PD 성능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있어서
엄청 효과적으로 보이지않을뿐 어쨌든 ToF가 AF보강하고 있으니
후속 센서가 슈퍼PD 작동이 멀쩡하다는 전제하에
iToF와 조합된다면 듀얼PD보다 빠른 AF 구현이 가능해질것으로 기대되고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모바일 카메라 센서들이 고화소로 갈것이고
듀얼PD 구현이 어려우니 좋은 대안이될듯합니다.
이... 이글을 삼성에게!!! S20의 사태를 막아야 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