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저는 휴대폰의 포트를 없애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 만년휴학중
- 조회 수 558
- 2020.05.31. 19:40
애플을 시작으로 3.5mm 이어폰 포트도 없애더니 내후년에는 충전 포트까지 없애려고 한다는데...
저는 이런 움직임에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그 이유는... 너무 불편하고 소비자 돈만 더 갈취(?)해가는 행위에요 ㅠㅠ
아무리 무선이 편하다고 해도 유선의 속도나 음질이나 안정성을 못 따라와요... 무선랜은 핑이 16ms일때 유선랜은 6ms이고 무선 이어폰 듣다가 유선 이어폰 들으면 귀가 호강하고 무선 연결이 계속 끊겨될때 유선 연결하면 암이 낫습니다... 게다가 WIFI6 공유기는 너무 비싸서 못 사겠어요 ㅠㅠ
무선이 좋을때는 운동을 할때만 그렇고 나머지는 유선이 좋아요 ㅠㅠ
제조사에서는 포트를 없애면 베젤을 더 줄이고 무게를 더 가볍게 하고 배터리를 더 넣을 수 있고... 이런 소리를 하던데...
지금 갤럭시 s10+를 쓰는 입장에서 베젤 이 정도면 충분히 얇고 무게도 이 정도면 부담없고 배터리도 하루 정도 가면 충분해요... 오히려 무선 시대가 오면서 비싼 공유기, 무선 이어폰 사느라 돈만 더 나갔어요...
그러니 제발 부탁하건데 3.5mm도 다시 살리고 충전 포트 없애는 계획 철회 좀... ㅠㅠ
댓글
밖에선 무선이어폰 쓴다쳐도 집에 들어와서 헤드폰 못쓰는 거 갑갑하죠. USB DAC가 있긴한데 번들로 주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애플은 아예 단자 자체를 없앤다니 이제 진짜 유선 이어폰 들을 방법이 없어져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