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PFrHYXYxak

그동안 청하의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나가는 곡입니다.

아래는 앨범 및 곡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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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가 “PLAY”로 첫 정규 앨범의 두 번째 조각을 건넨다. 다가오는 앨범은 트랙마다 각기 다른 음악적 색채와 주제로 세공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챕터는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이 존재하고, 순차적으로 하나씩 싱글 컷 될 예정이다.

빛이 굴절되어 섬세하게 펼쳐지며 아름다운 스펙트럼을 이루듯, 음악의 조각들이 하나씩 더해지며 깊이 있게 “청하”를 그려갈 예정이다.

마지막 챕터의 타이틀곡을 공개하며 완성되는 첫 정규앨범을 기대하며, 그녀가 건네는 음악의 두 번째 조각을 설레는 마음으로 재생할 시간이다.

청하 Pre-Release Single #2 [PLAY]

PLAY는 이전 싱글 Stay Tonight이 표현했던 깊은 밤의 목소리에 이어, 낮과 밤의 경계가 흐릿해져 밤보다 더 아름답고 뜨거운 오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은밀하고 비밀스러웠던 순간을 지나 한여름 태양의 고도처럼 강렬하고 과감한 단어들로 가사를 채웠다.

Remedy로 시작해 청하의 대표 곡의 제목을 이어 새로운 내러티브를 선사한 창모의 랩은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리듯 완벽하게 어우러져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였다.

이번 곡은 레게톤의 다양한 요소를 섹션마다 배치한 라틴 팝이다. 오프 비트에 뿌려지는 기타 사운드로 레게 특유의 리듬으로 벌스를 환기하고, 프리 코러스부터 고조되는 순간 펼쳐지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신디사이저 사운드로 공간을 데워, 절정으로 치닫는 코러스부터 시작되는 브라스 섹션, 뎀보우 리듬의 향연으로 모두에 마음에 뜨거운 불을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