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간장 1리터 먹이고 몸에 침뱉어” 윤일병 숨진 사단서 또 가혹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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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23:12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육군의 한 부대에서 선임병이 신병에게 간장 1리터를 먹이는 식고문과 함께 지속적으로 구타하는 등 가혹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선임병 2명이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014년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에 이어 같은 사단에서 다시 이 같은 가혹행위가 벌어진 것이다.
(중략)
이와 관련, 육군 관계자는 “당시 부대에서 폭행 사실에 대해 군사경찰(구 헌병대)의 조사가 이뤄졌다”며 “이모 상병은 초병폭행죄로 보통군사법원에 재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피해 사실은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69744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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