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010년과 2020년 비교
- AlieNaTiZ
- 조회 수 941
- 2020.07.12. 14:35
예전에는 다소 개성있고 특이한 디자인도 많이 보였는데,
요즘에는 다 베젤리스만 두둥등장 하고 나오니까
후면 디자인 하나로 갈리게 되어버리니 좀 아쉽게 느껴집니다.
공감입니다
모토로이, 디자이어, 갤럭시s 등등 디자인도 다르고 다들 성능이나 카메라스펙도 제각각이다보니
신기했었죠 그전에는 죄다 멀티팩에서 게임다운받는게 고작이었는데 .. (막판에 위젯이 나오기는 했습니다)
와이파이로 무료로 인터넷하는것도 신기했고 어플에서 상당히 편리한 기능이 있는것들이 많이나와
마치 컴퓨터 쓰는거같아 와 진짜 스마트폰이다 싶었죠 ㄲㄲ
그리고 루팅하면서 글씨체도 바꾸고 상태바도 바꾸는등 이것저것 바꾸기도 했는데
제일 신기했던건 피쳐폰에서는 320x240 15 or 30프레임 mp4로 인코딩된것만 쓸수있었나?
암튼 굉장히 한정적이었는데 2010년 당시에는 800x480같은 해상도의 영상들도 워낙 많다보니
그거 그냥 넣으면 돌아가던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 (다는 안돌아가지만 cpu로 어느정도의 영상을 돌릴수있다는게
충격적.. 갤s1은 720p까지는 대부분 무인코딩영상 볼수있었다보니 더 충격적..ㅋㅋ)
근데 요새는 와이파이로 유튜브보고, 영상도 그냥 띡 다운받고 어플 수준이나 종류도 차원이 틀린데
그럼에도 재미는 10년전이 더재밌었어요 그당시에는 나중엔 더 좋은것들이 나오겠지? 이런 기대때문이었나..
그래도 예전 스마트폰만의 그 감성이 있었는데 가끔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