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모니터 암 입문(?)을 했습니다.
- MysticCat
- 조회 수 1313
- 2020.07.31. 16:34
사실 모니터암 구매를 엄청 고민하고 있다가, 기회가 되어서 이번에 모니터 암 리뷰 요청을 받아서 모니터 암을 들였습니다. 그래서 허먼밀러에서 모니터 암을 받았습니다...
Colebrook Bosson Saunders라고, 허먼밀러 자회사에서 출시한 Ollin 이라는 모니터 암입니다.
아마 이번에 로지텍X허먼밀러 게이밍 데모 시스템에 사용됐던걸로 기억하는데, 국내정가는 40만 1천원이라네요.
가격 후덜덜...
근데 모니터 뒤에 75x75로 달려니까 스페이서가 없어서 모니터는 못달았습니다 (???)
보니까 관절구조가 굉장히 많습니다.
가스리프트를 안쓰고 코드방식으로 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9kg 하중 거치가능입니다.
제품 보증은 12년 되는데 지금까지 고장건수 없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하시던 ㄷㄷ;;;;
별매 액세서리 중에 랩탑 스탠드도 같이 주셔서 갖고있는 MBPR 13이랑 제피로스 G를 얹어봤는데, 2kg까진 그냥 우습게 들리네요. 다관절 구조라 그런지 모니터 앞으로 그냥 노트북 배치해서 써도 되고 굉장히 움직임이 자유롭습니다.
떴다떴다 노트북도 가능합니다. 제 기억에 제피G GA502가 1.9kg? 정도라고 하던데 좀 세게 타이핑 해도 암에 물려놓은 노트북은 미동도 안하네요 ㄷㄷㄷ
비싼 암은 비싼데 이유가 있다는게 사실이라더니.. 진짜 퀄리티나 마감이나 전체적으로 다 지립니다...
이제부터 3주간 직접 써보면서 리뷰 적어봐야겠습니다.
아, 모니터를 아직 못달아서 노트북을 올려놨으니 미니기기 게시글입니다?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너셨군요. 암을 한번쓴 남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