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입대가 기억납니다..
- MILI
- 조회 수 170
- 2020.08.10. 19:32
18년도 보컬 오디션보러 다니면서 휴학러의 삶을 즐기던 중에
집에서 군대 얼른 갔다가 와서 다시 보컬하라고 해서 한번 신청해봤습니다
가물가물하지만 4월 초에 신청, 말에 발표나는 형식이었습니다
4/27 아침에 카톡이 오더니 5/1 까지 3사단 신교대로 가라고 톡이왔습니닼ㅋㅋ
엄마에게 전화해서 다음주 군대간다고 전화하고 그 이후로는 정신 없었습니다
다음날 휴학 신청하고 주말에 머리 자르고 월요일에 출발했습니다
집이 경남인데 철원 신교대로 보낸 국방부 진짜..하.. 부모님 감사합니다 :)
그래도 잘 수료하고 자대가서도 재밌고 보내고 전역하고 지금 미코하고 있습니다
군대 이야기 올라와서 적어보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국방부 일정이란... 하!!
(그 때 본 오디션 결과는 듣고 갔었으면.... 입대문자에 축 합격 적어주는 국방부란..)
댓글
저도 얼떨결에 호다닥 갓엇네여 ㅋㅋ 정신없이 갓다온게 지금 생각하면 더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