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상황에 따라 화면 주사율이 변경되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Kleon
- 조회 수 1194
- 2020.08.14. 10:13
제 생각에는 주사율 120hz라 해놓고 상황에 따라 화면 주사율 떨구는건 엄밀하겐 사기입니다.
PC모니터 생각해보세요, 요즘 게이밍 모니터들은 주사율 120, 144, 240, 300hz까지 지원하는데 정지화면이라고 주사율이 낮아지고 마우스 움직이고 영상볼때만 주사율이 높아지던가요?
현 모바일 기기들이 120hz를 가변 주사율로 지원한다는 소리는 배터리와 하드웨어간의 균형이 성숙된 상태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사용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배터리 타임을 확보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모바일 기기가 화면 주사율 120hz를 지원하겠다면 고정인 편을 선호하겠습니다.
미코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니요?
오히려 기술이 성숙되니까 가변주사율이 나오는겁니다.
가변주사율은 성능을 낮추는게 아니라, 일종의 최적화기법입니다 오히려 더 좋아지는 거죠
모니터 주사율 Hz랑 모니터에 보내지는 신호의 프레임 FPS는 다르고 FPS가 낮아졌을 때 Hz를 높게 유지한다고 해서 좋아지는건 없어요
60FPS를 120Hz로 표시하나 60Hz로 표시하나 동일하고, 오히려 24FPS 이런걸 60Hz로 표시하면 24Hz로 표시하는 것보다 떨어집니다. 자연수배수가 안되기 때문에
(게임처럼 다음에 표시할 프레임 데이터가 없으면 티어링이 생기고, 동영상처럼 표시할 프레임정보를 미리 가져올수 있으면 3:2 풀다운을 해서 땜빵하긴 합니다만 24Hz 표시보단 안좋습니다)
FPS는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데, Hz는 높다고 좋진 않고, FPS와 같거나 그 자연수배수여야 좋습니다.
PC에서도 마찬가지로 주사율은 FPS에 맞추는게 좋으며
그래서 G싱크나 프리싱크 기술이 나온 겁니다
티안나면 가변이어도 상관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