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 생활 하시는 선생님들에게
- Love헌터
- 조회 수 168
- 2020.08.28. 12:28
딸과 와이프가 1개월된 고양이 두마리를 분양해 왔는데 그리고 각종 도구와 음식팩 사고 했는데 고양이털 많이 날리나요? 그 털 어떻게 제거 하는지. 그리고 소대변냄새 어떻게 감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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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12:38
2020.08.28. 12:43
2020.08.28. 12:55
2020.08.28. 12:55
2020.08.28. 12:59
2020.08.29. 11:39
2020.08.28. 13:33
2020.08.28. 13:50
2020.08.28. 13:56
2020.08.28. 13:56
2020.08.28. 14:02
2020.08.28. 14:06
2020.08.28. 14:23
단묘종이면 심하게 날리진 않지만, 그래도 털갈이 시즌 되면 바닥에 조그만 뭉치들 굴러다닐 수준은 됩니다.
헤파필터13 등급 미만의 흡입력 좋은 공기 청정기같은 거 쓰시면 도움 됩니다.
털 제거는 아침마다 브러시로 긁어주시면 좀 덜하고요, 비슷한 방법으로는 옷 털 제거해주는 테이프 롤러있죠? 그걸로 등같은데 쓱쓱 밀어주면 싫어하지도 않고 털도 많이 빼줍니다.
더 좋은 방법은 미용해주는 건데요. 털 밀어주면 피부병도 예방되고 비듬도 떨어지고 털도 덜 날립니다.
소대변 냄새, 저 같은 경우엔 화장실 욕조 위에 판을 놓고 거기다가 고양이 화장실을 설치했는데요. 화장실에 넣어두면 냄새 크게 신경 안쓰이고. 일단 화장실 모래를 잘 고르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고양이 모래는 흡수율이나 뭉침이 좋아서 편리하지만, 먼지 날림이 심하기 때문에 기관지 안좋은 경우 비추하고요. 우드펠릿이랑 두부모래가 있는데 두부모래는 가성비나 풀어짐이 좀 별로입니다. 우드펠릿은 모래랑 두부모래 사이의 먼지날림 수준이고, 소나무 펠릿 쓰시면 잘 풀어집니다.
풀어진 나무톱밥으로 대변 덮으면 냄새 금방 막아져요. 그걸, 변기에 넣어서 버리면 깔끔합니다.
여름철 오줌 냄새같은 경우 답이 없습니다. 모래 자주 버려주고 갈아주셔야 합니다. 저는 냄새가 심하면 페브리즈 한 번 뿌려준 뒤 모래 흔들어서 다 뒤집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