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21U부턴 AF쪽 문제는 정말 1도 없을겁니다.
- 흡혈귀왕
- 조회 수 978
- 2020.10.19. 11:25
최근 발표한 2세대 108MP 노나셀 센서인 HM2의 경우
발표때 아예 AF 관련으로
기존 대비(아마 1세대인 HM1 기준이겠죠)
슈퍼PD가 향상되어 빠른 자동초점 기능을 제공한다고합니다.
이말은 즉슨 HM1 있던 AF정확도+AF속도 모두 개선이 되었다는 소리가됩니다.
S21U에 달리는 센서는 어찌됬던 HM2보다 더 좋은 센서이기 때문에
역시 해당 부분 FIX된게 같이 적용이됬을겁니다.
단 이게 고화소 PDAF 센서들 특성상
AF 정확도는 좋은데 속도가 생각보다 많이 굼뜹니다. 꽤 답답하게.....
HM1처럼 잡아야되는 상황인데 못잡는 그런 이슈가 아닌 걍 속도가 저화소 PDAF센서나 듀얼PD 대비
떨어지는거.....
이런 속도 문제는 레이저AF나 3D ToF로 보강가능하며
S21U에는 레이저AF가 달리기 때문에 속도도 아무 문제없게됩니다.
HM1과 다르게 S21U에 달리는 센서는 정확도쪽 문제없으니 완벽해지는거죠....
암튼 S21U부터는
DXOMARK 기준 고화소 센서+레이저AF 조합의 타사폰들처럼 AF항목이 99점으로
아주 높게 나올것으로 보이네요....
센서 문제일겁니다.
노나셀 도입하면서 아마 실수를 좀 한듯하네요.
S.LSI가 과거 S5및 노트4에 달렸던
16MP 1.12um 1/2.6" 2P2 PDAF 센서 대체하려고
1.0um으로 미세화한 16MP 1.0um 1/3" 3P3 PDAF 센서 냈는데
이거 미세화 과정에서 실수를 좀해서 의도대로라면 2P2 대비 화질이 좋아아야하는데
2P2 대비 화질이 더 구려져버렸다죠...
원래 S6시리즈랑 노트5에 3P3센서 달아서 카툭튀 없앨 예정이었는데 3P3가 품질이 개떡같이 나와서
결국 기존 S5랑 노트4에 달렸던 2P2 센서 재탕했습니다.
S20U랑 노트20U는 HM1 대체할수있는 센서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썼을겁니다.(HMX는 쓸수없던 상황)
3P3 후속 센서인 3P9부터는 품질 이슈가 완전 해결되었습니다.
이렇게 S.LSI가 은근 첫시도에서 좀 실수를 자주 저지르는듯하네요....
HM1 초점불량의 원인을 뭘로 보시나요? 렌즈모듈설계가 이상하다던가 아님 센서 공정이 이상하다던지 아니면 노나셀 기술이 아직은 불안정하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