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아이폰의 대단한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다는거죠
- HQteam
- 조회 수 721
- 2020.10.21. 00:28
아이폰 사는 사람들도 아이폰 단점을 아예 모르고 사는건 아니에요
통화녹음 안되는거나 as불편하고 비싸다는거나 화면이 안드폰들 대비해서 답답해보이는거(노치) 등등
산 사람들 보면 타사 제품 대비 아이폰 단점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고 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고까지 아이폰을 산다는게 애플의 대단한 점이죠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입할 때 미코분들이나 기타 기덕 사이트 분들처럼 물건의 스펙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따져보고 사는 분들보단
자신이 쓰는 몇몇 기능만 잘 되면 나머지는 그 기업이나 제품의 이미지를 따져보고 사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어느정도 느낍니다.
애플이 그런 점에선 브랜드 이미지 형성이나 제품 마케팅을 상당히 잘해서 판매량이 잘 나오는거같아요.
애플도 그런걸 알다보니 제품에 여러 용기를 내는 거겠지요
정말 2020년에도 QHD가 안되는 해상도 aod안되지 램은 140~150만원 되는 폰에도 고작 6GB밖에 안넣어주지 120hz안되지 게다가 충전기랑 이어폰은 그냥 빼버리지
애플의 배짱이 어느정도까지 갈지 기대됩니다.
이미 스마트폰시장 10년차에 초반에 데일거 다 데이고 아이폰으로 가서 정착하신분들. 또 그 과정에서 아이폰이 로망이었던분들. 그러다가 안드로오신 분들 등등
에지간하면 기본적인건 파악하고 스마트폰골라서 쓴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그냥 있으니까 쓰고 필요하니까 쓰는 기계 그 이상 이하도아니고 신경많이쓰고싶지도않은 사람들이기때문에 애플과 그 유저들 대부분의 공급과수요의 균형은 충분히 좋을거같습니다.
거기서 가성비를 지적하는건 이제 거의 의미가없지않나 싶어요.
애플이 기술만좋아서 잘나가는게 아니듯 그런 관점으로는 아이폰 절대 다 설명 못하죠.
뒤집어서 안드로이드 진영이 그걸 못 한거고, 제조사들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당장 삼성만 해도 초기판매량 좋았던 N10 빠르게 단종시키고 이정도 사이즈의 노트 안 내놓는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