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픽셀도 사후지원이 3번밖에 보장이 안되는군요..
- 대단함
- 조회 수 428
- 2020.11.05. 21:54
지들 영향력 확대하려고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지원하는 건에
영향력 확대하는 애들이 기본 UI 만드는 건 당연한거고...
표준 제시나 가이드라인은 지들이 먼저 커스텀애서나 할 기능 앞서서 넣고 따르라 해야 하는 걸 남들 다 집어 넣고 나니 뒤늦게 이래라 저래라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도 말이 안 되는되는거고요
픽셀 전용 기능을 넣을 게 아니라 안드로이드 전체에 들어갈 기능을 커스텀보다 먼저, 최소한 비슷하게라도 넣고서 뭐 해야 하는 건데 그렇지는 않은 거 같으니 제 눈에는 아무리봐도 AOSP+Gapps 수준에서 크게 안 벗어난 걸로 보입니다
원플은 미게에서 소식으로만 봐서 그러려니 했는데 내부 커스텀 엄청 하나보네요. 이건 제가 아예 몰라서 겉으로만 본 거니까 수정 적게 한다는 말은 취소해야겠네요.
당연한 것이라 할 지라도 그것에 들어간 노력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삼성이 자기 회사 제품만의 UX를 관리하고 있는 게 대단한 거지만 그렇다고 구글의 노력이 무시되어선 안 되죠. 안드로이드 팀과 구글은 UX의 요소들(위치, 모양뿐만 아니라 상호작용 방식, 가속도 등까지)에 전부 내부 테스트와 논문 결과를 써 가면서 새로운 시도들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U'X'의 관점에서는 구글이 언듯 보면 기능이 없어서 답답할지라도 세부사항을 보면 깊이가 있는 작업들을 더욱 많이 합니다.
그리고 표준 제시/가이드라인은 기본적인 형식으론 프로요부터, 문서화되고 고도화된 건 홀로UI부터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상상하시는 것보다 예전부터 존재했었고, 또 그런 경험이 많이 부족한 당시 회사들에게는 모든 점에서 참고가 되었던 가이드라인이었습니다. 예전 터치위즈가 요소적인 면에선 홀로UI와 크게 다르지 않았죠.
기능 부분에 대해선 제가 말씀드리려던 건 구글도 나름 자사 하드웨어를 위한 작업, UI에서의 업데이트를 하면서 월별로 기능적 업데이트를 발표할 정도로 일을 한다 라는 논점이었는데 조금 새어나간 것 같네요.
다른 제조사들이 괜히 2번 해주고 치우는게 아니죠
아무것도 없는 깡통 안드로이드가 3번이 끝인데
무조건 커스텀 들어가야 하는 타 제조사는...
원플처럼 위치 확고하면서 커스텀이 적거나
삼성처럼 원탑이고 비싸게 팔거나 하면 3번 각이 보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