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저도 수능 썰
- chromium
- 조회 수 139
- 2020.11.20. 16:32
첫 EBS 연계 수능이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ㅜㅠ
이전부터 멘탈이 유약했던 아이였던지라
아침에 등교할때부터 울면서 갔읍니다
언어 봣는데 뒤 마지막 5문제가 2번이어서 멘붕했더랬죠
수리는 겁나 잘 풀려서 아싸 서울대 각이다 했는데 채점하고 나니 처참... (참고로 그때 1컷이 71점)
외국어 등등 기억이 안납니다... 점심은 우울해서 굶었어요 ㅠ
채점할때 땅치고 울었던 기억 뿐 ㅠㅠㅠ 학교가서 벽에 머리박고 울었섭니다 ㄹㅇ ㅜㅠㅠㅠㅠㅠ 나보다 공부 못하던 애들이 나보다 수능 잘봐서 ㅠㅠㅠ
수시로 구제 받아서 겨우 대학을 갔네여 ㄷㄷ
그 이후로 평가원은 이를 갈고 싫어합니다 저는 ㅂㄷㅂㄷ
댓글
저는 원래 시험 끝나고 가채점을 안하는 성격이라 아무 생각없이 놀았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