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식을 했는데요, 참 뭐라할지?
- 갤러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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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7. 21:12
시국이 시국이라는 건 알지만
17년 같이 일하던 친구가 수도권으로 간다고 해서
그냥 보내기는 그렇고
일년간 회식을 1번만해서
겸사겸사
스테이크집에 갔더랬죠
다들 에이드로 마시고 저만 칭따오1병을 먹는데요
6시에 입장해서,
8시 조금 넘어서 파했는데요
우리 나갈때까지 아무도 없더군여
첨 거시기한게 안되는 식당이 아닌 곳인데
어제 우리가 전세를 낸 줄 알았습니다
와 지금 여기가 이정도면
서울-수도권은 어떨지도 궁금하면서
3단계도 아닌데,
요즘에 자영업자들,
특히 요식업/사교육/소규모유통 다들 뭐먹고 살지?라는 생각부터 들더군여
댓글
요즘 난리입니다 ㅠㅠ 회식도 하면 욕먹는 분위기라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