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M1 간단 사용후기
- 뗴껄룩
- 조회 수 1236
- 2020.12.27. 16:41
( 2009 유니바디 흰둥이 -> 2014 레이트 프로 -> 2020 m1 프로 )
< m1 간단 사용후기 >
맥을 5년텀으로 사용해왔는데요, 이번 m1은 정말 특별합니다.
전반적으로 태블릿을 사용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모든 앱들이 클릭하면 바로 로딩되고,
화면 잠금에 들어갔다가 기상하는게 눈으로 포착이 어려울만큼 빠르네요.
0. 배터리
사용한지 이틀이 채 되지 않았고, 주로 사용하는 패턴은 사파리+사진앱 정도이긴 합니다만,
아직 충전을 한 번도 안했습니다. 6시간 이상 사용한 것 같은데 배터리가 아직 60%대네요.
이 정도면 1박2일 여행 정도는 충전기 없이도 거뜬하지 않을까 싶네요.
1. 성능
파컷 설치 전이라 아이무비에 2시간짜리 영상 넣고 테스트 해봤는데
영상 로딩까지 5초 미만 소요되고, 중간 중간 자르고 붙이고 하는데 아무런 끊김이 없어요.
기존 맥북프로는 물론, 예전에 사용했던 아이맥보다도 훨씬 자연스럽고 빨라 놀랍습니다.
2. 화면/스피커
2014 맥북프로도 레티나 디스플레이인데, 이제 정점을 찍었는지 볼 수록 눈이 호강하는 기분입니다.
스피커도 전체적으로 대만족. 막귀긴 한데 그래도 이 정도면 별도 외부 스피커가 필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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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폰,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노트북도 항상 맥을 사용하고 있어요. 사진/문자/아이클라우드 호환성이
정말 유용하거든요. 꼭 파컷이나 로직 등을 사용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영상 감상용(넷플/유튭 등) + 웹서핑 용으로
맥북 구입하시면 이래저래 만족하실 듯 합니다. 맥북에어 깡통 기준으로, 그 가격대에 그 이상 랩탑이 있을까 싶어요.
+ 저희집 주인님이 좋아하네용
흑흑 사고싶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