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은 한파에도 세탁기 돌릴 수 있어도 괜찮네요
- 블랙리스트
- 조회 수 276
- 2021.01.11. 14:30
근데 요즘 일부 신축 아파트는 욕실 바닥 난방이 되는 것처럼 다용도실(주방 옆 발코니 공간) 바닥에 난방이 되는 곳이 있다고 하던데 그건 진짜 부럽더군요 ㅠㅠ
저흰 신축인데 그런 거 까진 안되어 있어서 다용도실 바닥은 차갑습니다 차가워요 ㅠㅠ 다행히 오수관, 우수관 배관 기둥이 노출되어 있지 않아서 물 내려가는 소리도 안나고 덕분에 누가 음식물 쓰레기 같은 거라도 흘려보내면 냄새나는데 배수구만 있어 그럴 위험은 적구요
오수관, 배수관이 벽 매립이다 보니 저층 세대 역류 문제도 없는 거 같고, 벽도 단열벽으로 되어있어서 요즘 같은 한파 철에도 다용도실이 '따뜻'은 아니지만 그래도 '덜' 춥네요 신축 아파트 2층으로 이사와서 처음 겨울 나는 거지만 역류도 없고 동파도 없네요 요런건 신축의 장점인듯 합니다. 구축 살땐 재수 없을 땐 중간층인데도 역류해서 물바다 였을 정도 였으니...
참고로 욕실 바닥은 난방 배관 깔려있어서 물기도 잘 마르고 꽤 따뜻하긴 합니다(물론 온도 조절은 가까운 방의 조절기 통해 되는 것 같고 단독 컨트롤 안되는 거 같던데 일부 신축은 욕실 바닥 난방 까지도 따로 컨트롤 되는 곳이 있다고 하던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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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는 10년이 넘어서 며칠째 세탁기를 못돌리고 있습니다ㅠㅠㅠ 관리실 직원분들이 하루종일 일하셨다고..